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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길을 가다

박웅환 | 좋은땅 | 2023년 03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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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나님은 내 인생의 설계자이며 지휘자이셨다.
지금 여기까지 내 발걸음을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

“아버지! 저는 절대로 절하지 못하겠습니다.”
설날 아침, 조상신께 절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나는 단호히 거부했다. 이 일로 나는 아버지께 매를 맞고 새해 정초부터 집에서 쫓겨났다. 울면서 허겁지겁 집을 나온 나는 한적한 산에 올라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나를 양 떼 키우는 목사로 세우시겠다고 하나님으로부터 소명 받았다.

이후 41년의 목회를 하는 동안, 나는 아홉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수많은 병 고침의 역사를 증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고 나를 위해 길을 닦아 놓으셨으나, 하나님은 나를 쉽게 사용하시기 위해 시련과 고난을 허용하셨다. 종교개혁자 캘빈은 고난과 시련의 이중적 의미를 “사탄은 시험하지만, 하나님은 연단하신다”로 밝혔다.
시험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지만, 연단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는 지금, 내 인생을 회고해 보면 모든 게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았다.

저자소개

박웅환 목사

일제 강점기 때 충남 당진에서 출생.
아버지의 우상숭배를 단호히 반대하다가 새해 정초부터 매를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 중에 소명 받고 협성대 신학과와 서울 감신대 대학원을 졸업하여 감리교 목사가 되었다.

당진, 온양, 논산, 홍성 등지에서 목회하면서 100여 쌍의 결혼을 중매하고 주례를 서는 등 청년 가정의 대를 이은 복음화를 위해 애를 썼다.

시무하는 중에 288건의 부흥회를 인도하였고 부흥강사 하면서 수많은 병 고침의 역사를 증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때 온양 서지방 감리사를 역임하였고 충청연회 홍주지방회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충청연회 목회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하나님의 사역을 모두 마치고 자택에서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목차소개

목차

프롤로그 004

제1장 아버지의 핍박 (인생 전환기)011

1. 새해 첫날, 집에서 쫓겨나다 012
2. 하나님은 나를 품으셨다016
3. 아버지, 그리고 가족들 023
4. 어머니의 헌신과 기도 040

제2장 어린 시절 흑역사 (소년기 시절)051

1.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다 052
2. 6?·?25 전쟁, 꿈도 깨어지고 054
3. 혼란 속에 피어난 자의식 056

제3장 나에게 타협이란 없다 (청년기 시절)061

1. 교회 첫날, 요셉이 준 충격 062
2. 직진, 오직 앞으로만 066
3. 배꼽 달린 아담의 고백 074
4. 신혼의 단꿈, 무참히 깨트리다 082




제4장 만들어진 길을 가다 (장년기 시절)099

1. 불 꺼진 밤에 날아온 주먹 (죽동교회) 100
2. 도로에서 맺어진 여인과의 인연 (대광교회) 135
3. 하나님의 기적은 계속되고 (산성교회) 150
4. 장로들의 대조적인 모습 (장곳교회, 두사교회) 186
5. 긴 여정 끝의 유종의 미 (인흥교회) 200

제5장 인생 2막을 살면서 (노년기 시절)213

1. 아홉 번의 구사일생 214
2. 아프지 않은 질병 220
3. 잊을 수 없는 사람들 227

에필로그 235
유언에 부치다 238
박웅환 연보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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