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연
늘 무언가 읽고, 보고, 상상하다 보니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오랫동안 다큐멘터리 방송작가로 일하며 실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살았다. 뒤늦게 딸 또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가닿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 ‘책 쓰는 작가’가 됐다.
청소년 소설 <부로두웨 마술단>이 2021년 문학나눔 도서로, <시간 고양이①:동물이 사라진 세계>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쓴 책으로는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의 씨앗>(공저), <궁금한 이야기+ DMZ>, 청소년 소설집 <평화가 온다>(공저) 등이 있다.
박냠
만화,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팬시 문구 디자인 등 여러 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표지 형식의 단편 그림들을 그리지만 『시간 고양이』처럼 다양한 연출을 작업하는 것도 큰 기쁨이 된답니다. 오래 꾸준히 사랑받는 그림작가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