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닦지 않고 잠에 든 두리는 다음날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 반응이 왜 그러지..?
뭐? 내 이가 이상하다고?
어떡해!
다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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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및 작가로서의 첫 작품인 동화책 <두리의 이상한 이야기>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늘 꿈이었고, 그 일을 책이라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역시 늘 꿈꾸어 왔던 일이다. 첫 동화책인 <두리의 이상한 이야기>는 그 꿈의 파편을 작가 자신에게 투영한 결과물이며, 하나하나 각각의 페이지마다 펼친 작은 이상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