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문연화루 중

덧없는 인생에도 기쁨은 있고

텅핑 | 문학동네 | 2023년 04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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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모든 게 수상쩍고 이상하잖아.”
“그 일에는 아주 재미있는 진실이 감춰져 있을 거야……”

2023년 최고의 기대작 <연화루>의 원작
시리도록 명징한 추리와 묵직하고 장쾌한 무협의 화려한 대서사!

검을 휘두르면
온 산하가 긴 꿈에 빠지고 강물도 붉게 변했다.
그 빛은 검광이었을까, 환상이었을까?

무협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했다. 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를 통해서다.
이층짜리 목조 누각 길상문연화루의 주인이자 강호의 신의(神醫)로 이름난 이연화와 그의 곁을 지키는 방다병 등 『길상문연화루 상』에서 이야기의 큰 줄기와 배경이 소개되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길상문연화루 중』에선 은밀한 도살장, 토막 난 시신, 인육을 먹는 마을, 피부에 수놓인 그림 등 한층 더 본격적이고 복잡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렇듯 이연화는 더 끔찍하고 잔혹해진 흉계와 기괴하고 비밀스러운 배후를 맞닥뜨리지만 그럼에도 밀도 높은 추리로 곳곳에 놓인 작은 단서들을 촘촘히 짜맞추어 사건의 내막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방다병은 그를 따라 점점 똑똑해지며 환상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절묘하고 놀라운 내공을 펼치고서 홀연히 사라지는 백의검객이 등장하는데……

저자소개

지은이 텅핑 藤萍
본명은 예핑핑葉萍萍. 무협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작가. 1981년 출생. 광저우 중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푸젠성 샤먼시에서 경찰로 근무중이다.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2021년 제4회 마오둔신인상·인터넷문학상을 수상했다. 『길상문연화루』(전3권)는 무협과 추리물이 결합된 시리즈로, 한층 정교하고 방대한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전환기적 작품이다.

옮긴이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자전거』『팡쓰치의 첫사랑 낙원』『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원스 어폰 어 타임인 홍콩』 『삼체』(2,3권) 『적의 벚꽃』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8장 ? 구멍
제9장 ? 여택
제10장 ? 인피에 수를 놓다
제11장 ? 용왕관
제12장 - 식수촌
제13장 ? 도철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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