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2

금권천하

쑹훙빙 | 알에이치코리아 | 2012년 0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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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화폐전쟁』은 중국에서 판매 기록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베이징을 제외한 각지에서 이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계에 화제를 몰고 왔으며 출판계에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 미국에서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를 보며,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고, 방대한 정부 문헌과 법률 문서, 개인 서신과 전기, 신문 잡지에 실린 글에서 서양의 굵직한 금융 사건을 찾아내어 글쓰기에 돌입했으며 제작팀을 구성해 그 작업을 완료하는데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10년에 걸친 취재와 고증 끝에 비로소 『화폐전쟁』이 탄생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주장한다. 화폐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 금융재벌과 그 대변인들이 세계 금융사에서 활약하는 과정을 통해 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이 서양 역사의 발전과 국가의 재화 분배를 어떻게 주도했는지를 파헤치며,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이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끊임없이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수단과 그 결과를 재현한다.

저자소개

저 : 쑹훙빙 宋鴻兵 중국에 『화폐전쟁』 폭풍을 일으킨 인물로, 미국에 거주하는 금융전문가. 1968년 쓰촨(四川)에서 태어나 둥베이 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정보공학과 교육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은 후 오랫동안 미국 역사와 세계 금융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연방정부와 굴지의 금융기업, 의료업, 통신업, 정보안전, 미국 매스컴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몸담았으며, 부동산 대출 자동 심사시스템의 설계나 금융 파생기구의 세무계산 분석, MBS의 리스크 평가 등의 일을 하며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정부보증기관인 페이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의 컨설턴트 고문을 맡기도 했다. 이때 저자는 미국의 금융파생산업에 깊게 접촉하고 최종적인 시스템 회계와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설계했다. 그의 이런 경력은 『화폐전쟁』을 쓰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의 ‘배후세력’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오랜 연구 기간을 통해 『화폐전쟁』을 완성해 중국 경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 : 무하마드 압둘라 하크 감수자의 글 : 박한진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제1장 독일 : 국제 은행 가문들의 발원지 누가 국제 은행 가문인가 갑작스레 멈춰버린 전쟁 사무엘 블라이흐뢰더 : 로스차일드 가의 대리인 오펜하임 : 쾰른의 금융 패주 1848년 혁명과 은행 산업 구제 프로젝트 비스마르크의 부상 블라이흐뢰더 : 비스마르크의 개인 은행 가문 덴마크 위기 : 비스마르크가 잡은 의외의 기회 프로이센-덴마크 전쟁 : 금권, 예봉을 서서히 드러내다 의회 자유파 : 통일 독일로 가는 길의 최대 장애물 쾰른-뮌덴 철도의 민영화 :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의 재원 왜 전쟁은 갑자기 멈췄을까? 보불 전쟁 : 프랑스, 대포 한 방에 억만금을 잃다 50억 프랑의 전쟁 배상금 : 은행 가문에 떨어진 엄청난 콩고물 제2장 영국 : 금권의 고지 선점 프랜시스 : 베어링 왕조의 창업자 네덜란드 : 상업 자본주의의 최고봉 호프 가와의 동맹 : 베어링 가, 유럽 제일 부호로 이름을 올리다 고관 사업가 : 금권으로 정권을 사다 대서양을 횡단한 인맥 네트워크 루이지애나 구입을 위한 융자 : 역사상 최고로 경악스러운 사례 1812년의 영국과 미국의 전쟁 : 베어링 가가 안팎으로 독식하다 프랑스의 전후 배상 : 베어링 가, 유럽의 6대 권력으로 우뚝 서다 프랑스 공채 계약 : 두 영웅 가문, 원수가 되다 모략을 확정한 다음 행동을 개시하다 : 로스차일드, 마침내 패주가 되다 금융가와 정치가 수에즈 운하 : 전광석화 같은 로스차일드의 금융 작전 숙적 베어링스 은행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다 황금의 지배 중국 진군 제3장 프랑스 : 금권의 할거 프랑스 대혁명 막후의 스위스 은행 가문 프랑스 은행 : 브뤼메르 18일의 투자 수익 독점 카르텔 붕괴 : 유대계 은행 가문의 부상 금융 혁신의 혁명 크레디 모빌리에 : 페레르 가의 도전 사기꾼이자 예언가 프랑스 은행 : 페레르 가 격파를 위한 전략 고지를 선점하다 크림 전쟁 천주교 은행 가문 : 제3세력 금권의 진화 : 소유권에서 지배권으로 제4장 미국 : 금권 커넥션의 내부 사람들 셀리그먼 : 무명의 잡화상에서 국제 은행 가문으로 아우구스트 벨몬트의 ‘연방준비은행’ 뉴욕의 상류 사회 국채의 황제 셀리그먼 셀리그먼, 재무부 장관을 흔들다 셀리그먼 : 미국의 로스차일드 진정한 ‘파나마 건국의 아버지’, 셀리그먼 시프의 시대 시프 가와 러일 전쟁 신흥 커넥션과 전통 커넥션의 각축 제5장 혼돈의 유럽 멈출 줄 모르는 갈망 : 시온을 향해 독일 은행 가문 : 귀향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다 팔레스타인의 곤경 봉쇄와 부상 : 영국과 독일의 전략적 경쟁 HAPAG : 해상 패권 쟁탈전 막스 바르부르크 : 미래의 경제 차르 베를린-바그다드 철도 : 영국의 해상 봉쇄에 대항한 독일의 전략적 출구 독일의 자작극, 아가디르 사건 밸푸어 선언과 은행가들의 몽상 배신 : 영국 통치 계급과 시오니즘의 갈등 경제 무기와 베르사유 조약 1922년 독일 중앙은행의 독립 : 하이퍼인플레이션의 폭발 바이마르 공화국의 몰락을 불러온 ‘화폐 전쟁’ 햘마르 샤흐트의 ‘렌텐마르크’ 방어전 도스 안 : 독일을 일으켜 세우는 전기가 되다 제6장 히틀러의 뉴딜 정책 반항아 히틀러 페더 : 히틀러의 금융 스승 비어홀 폭동 : 히틀러, 명성을 떨치다 히틀러에게 재복이 굴러들어오다 하바라 협정 햘마르 샤흐트 : 국제 은행 가문의 중개인 히틀러의 집권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대충돌 나치 정권의 기반이 된 독일 사회의 권력층 나치 독일의 경제 시스템 히틀러의 ‘뉴딜 정책’ 히틀러 ‘뉴딜 정책’의 첫 번째 조치 : 중앙은행의 국유화 ‘페더 화폐’ : 독일의 그린 백 독일 경제를 살린 구세주 ‘금융 혁신’ 로스차일드 가와 히틀러 히틀러의 권모술수 제7장 은행가와 정보 네트워크 KGB의 ‘케임브리지의 다섯 스파이’ ‘제5의 사나이’ ‘케임브리지 사도회’의 커넥션 킴 필비의 아버지 킴 필비와 빅터 로스차일드 ‘케임브리지의 다섯 스파이’ 영국의 정보기관에 침투하다 빅터 로스차일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다 핵심 기밀 빅터 로스차일드의 요구 : 원자탄과 이스라엘 건국의 빅딜 ‘타깃 패턴’ 빌 도노반의 내력 OSS-‘Oh So Social’ 패턴을 살해한 동기 제8장 지배 엘리트 그룹과 배후의 금융 과두 대한항공 007기의 미스터리한 피격 다이아몬드 제국과 엘리트 그룹의 일인자 로즈 소사이어티 : 영국 지배 엘리트 그룹의 사관학교 ‘밀너 그룹’ ‘밀너 그룹’의 대독일 정책의 두 가지 핵심 ‘앵글로-아메리카 파? 그룹’ 재단 : 부를 감쪽같이 은닉하는 최고의 방법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포기하는 것이 많으면 얻는 것도 많다 록펠러 가는 과연 쇠락했는가 지렛대효과와 부의 통제 록펠러 가의 자산에 대한 의회의 조사 재단과 엘리트 그룹과 정부 재단과 교육 시스템 대중 여론 조작 세계 정부 : ‘앵글로-아메리카 파워 그룹’이 분투하는 목표 제9장 금융 쓰나미 이후 그린스펀 : 경제 엔지니어 한국 전쟁, 그린스펀을 일거에 유명인사로 만들다 에인 랜드 : 그린스펀의 정신적 스승 누가 신의 손인가 에인 랜드의 거짓 명제 아틀라스의 ‘거인 신’들이 정말 파업을 한다면 황금 : 지배 엘리트 그룹의 이상적 화폐 왜곡된 달러와 ‘부채 댐’ 세계 경제의 미래 : 향후 14년 동안의 ‘소비 빙하기’ 제10장 미래로 돌아가다 2024년 1월 1일, 세계 단일 화폐 출범 단일 화폐 : 역사의 종결자 위기라고 생각할 때가 바로 기회이다 화폐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 완벽하나 치명적인 조합 : 세계 단일 화폐 = 금 + 이산화탄소 달러화의 종말 ‘거인 신’들이 내려다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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