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라이버(1910~1992)는 휴고상, 네뷸러상, 러브크래프트상, 세계환상문학상 등을 휩쓴 장르문학의 거장으로, 현대 호러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 형이상학, 역사, 시에 능했으며, 고양이를 대단히 사랑했다. 유명한 체스 선수이기도 했으며, 펜싱 챔피언이기도 했다. 『아내가 마법을 쓴다』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머레이 라인스터(1896~1975)는 미국의 SF 및 대체 역사 장르의 다양한 수상 기록을 가진 작가로써, 본명은 윌리엄 피츠제럴드 젠킨스이다. 라인스터는 약 1500편의 단편 소설과 평론, 14개의 영화 대본, 수백 개가 넘는 라디오 및 TV 드라마 대본을 집필했다.
레스터 델 레이(1915~1993)는 SF 및 판타지 작가 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미국의 공상과학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1930년대 후반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SF 황금기의 여명을 알렸다.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려 노력하는데서 오는 고뇌를 서정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