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조금 더 밝게 빛나는
글리머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도서 소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앨리슨 노엘이 이번에는 환상과 모험이 가득한 글리머빌에 펼쳐지는, 12살 소년 맥스의 성장 이야기를 전한다.
12년 인생을 살 동안 맥스는 항상 고스트를 봐 왔다.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해지길 원했던 맥스는 애써 이 사실을 무시하려 했지만, 맥스의 앞에 나타난 고스트들이 엄마의 차를 훔치려고 한다거나, 반 친구의 생일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거나, 교실에서 키우는 햄스터를 잡아먹으려 할 때는 나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국 다른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와 싸우느라 허공에 대고 발길질이나 해 대는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맥스의 아빠는 여름 방학 동안 맥스를 할아버지 댁에서 지내게 한다.
아이들의 침대 밑에 산다고 알려진 상상의 괴물 보기맨, 신화 속에나 등장하는 미확인 생명체 추파카브라, 원숭이들의 왕 손오공 등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었던 미스터리한 생명체들이 맥스의 이야기에 어떻게 등장하는지 기대하는 재미가 가득한 글리머빌의 매력에 맥스와 함께 흠뻑 빠져 보시길!
◎ 추천사
“앨리슨 노엘은 뼛속까지 오싹한 공포와 유머를 담은 소설로 초자연적 세계에 독자를 풍덩 빠트려 버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하나도 빼먹을 수 없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와 엉뚱한 캐릭터들, 웃음이 나오는 코미디로 무장한 이 모험 판타지 소설은 가족, 믿음 그리고 운명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소년 맥스를 보여 준다. 맥스의 친구들과 다양한 신화 속 생명체가 등장하는 초자연적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빠져나오기 힘들 것이다.”
-커커스 리뷰
“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슨 노엘이 써 내려간 맥스의 이야기는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보기맨, 좀비, 원숭이 왕, 추파카브라 등 다양하고 미스터리한 생명체들이 사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유머, 그리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교훈까지 챙겨 갈 수 있기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줄거리
맥스가 처음 고스트를 보았을 때, 맥스는 모두가 고스트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주친 수많은 고스트 때문에 학교의 문제아로 낙인이 찍힌 지금, 맥스는 ‘평범’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그런 맥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아빠는 방학 동안 맥스를 ‘초자연적 세계의 인디아나 존스’라고 불리는 할아버지가 사는 글리머빌로 보낸다.
글리머빌은 마법이 깃든 파이를 팔고 호수에는 인어가 살며 고스트들이 자유롭게 떠다니는 곳이다. 이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맥스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일상을 보내게 되며, 어쩌면 이곳이야말로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람하트 할아버지의 영혼을 훔쳐 가 버리는데…….
맥스를 받아 준 초자연론자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모험에 나선 맥스! 모험의 끝에서 맥스는 어떤 결론을 마주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