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1부
위기의 비평, 위기의 문학사-김윤식
삶, 말, 글의 섞임 그리고 전체를 향하여-서정인
‘다르게 말하기’의 세계-윤흥길
순진성의 경이, 그리고 사랑-김종철
개인, 시대 그리고 문학의 증언-황석영
그렇게 구체적으로 말해줘 고마워요-필립 로스
2부
단절과 침묵 그리고 ‘이어짐’의 상상력-‘문학의 정치’를 생각하며
이중의 시대착오와 사적 기억의 시간-정지돈과 심윤경
다가오는 것들, 그리고 ‘광장’이라는 신기루-황정은과 김혜진
전체로서의 현실을 열기 위해-편혜영과 윤대녕
고통의 공동체-권여선과 은희경
현실, 역사와의 대면-지난 십 년 한국 소설의 흐름
역사의 귀환과 ‘이름 없는 가능성들’의 발굴-후쿠시마 료타와 성석제
한국문학은 무엇이 되고자, 혹은 무엇이 아니고자 했는가?-그 격렬한 예로서의 1980년대
3부
다성으로 모아낸 시대의 풍경-이서수의 「미조의 시대」
무서운 의식의 드라마가 숨기고 있는 것-최윤의 「소유의 문법」
권여선 소설에 대한 세 편의 글
빛과 어둠의 원무 너머-정지아의 『자본주의의 적』
울음, 그리고 나와 너에게로 가는 길-김이정의 『네 눈물을 믿지 마』
역사로부터의 소외와 맞서는 문학의 자리-이혜경의 『기억의 습지』
진하지 않은, 얇디얇은 맛-심아진의 『신의 한 수』
잘못 울린 종소리, 새의 말을 듣는 시간-한수영의 『바질 정원에서』
모호함을 껴안는 시간-이승주의 『리스너』
마음의 접속면을 따라가는 소설의 시선-김금희의 『경애의 마음』
파르마코스, 속죄양/구원자의 발명-이승우의 『독』
지하실의 어둠, 혹은 기계체조 인형과 함께 남은 시간-고영범의 『서교동에서 죽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소설’을 기다리며-김민정의 『홍보용 소설』
여성적 살림의 세계와 기다림의 강물-김홍정의 『금강』
타자의 자리를 묻다-오수연의 『부엌』
4부
‘바다’와 ‘아이’가 동행하는 ‘형이상학적 서정’의 깊이-장석의 『해변에 엎드려 있는 아이에게』
서성임, 가버릴 것들을 향한 사랑-최정례
화엄을 잃고 사랑의 길에서-박철의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먼 곳에서부터 먼 곳으로-황규관의 『리얼리스트 김수영』
반딧불이를 따라가는 네오 샤먼-임우기의 『네오 샤먼으로서의 작가』
한국문학 비평의 ‘재장전’-강경석의 『리얼리티 재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