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4 : 지도와 탐험

생각이 번쩍, 미래가 반짝!

저자명 : 김대식, 김향금 그린이 : 박우희 감수ㆍ해제 : 박경 | 아울북 | 2023년 06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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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탐험을 통해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지도 탄생의 이야기!



◎ 도서 소개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은 지도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도는 어떤 발전을 거쳐왔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지도와 탐험〉은 상상으로 지구의 모습을 짐작하던 인류가 직접 곳곳을 탐험하며 세상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지금의 지도를 완성해 내기까지의 긴 역사를 다룹니다.
기억을 하거나 입에서 입으로, 그림으로 가까운 주변의 모습을 남기던 인류는 두 눈으로 확인한 넓은 세상을 지도로 담아내게 되었고, 이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주제도, 위성 지도, 전자 지도 등으로 발전시키며 더 정확하고 편리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인류는 어떤 깨달음을 얻으며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문자,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책 속으로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리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냈어. 지리 정보는 좀 어려운 말이지만 꼭 기억해 두자. 앞서 나온 산과 강, 오두막, 샘물터, 곰 동굴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를 말해.
-18쪽 중에서-

1569년 메르카토르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지도를 내놓았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나침반으로 한 번만 측정하면 제대로 길을 갈 수 있는 지도였지. 이 지도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상인과 탐험가에게는 꼭 필요한 지도여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
-63쪽 중에서-

예나 지금이나 지도를 만드는 일은 나라에서 맡아 해. 지도를 그리려면 엄청난 지리 정보와 예산, 뛰어난 인재들이 필요하거든. 카시니 지도는 오늘날까지도 나라에서 만드는 지도의 표준이 되고 있어.
-72쪽 중에서-

요즘에는 종이 지도는 거의 사라지도 전자(디지털) 지도가 널리 쓰여. 그러자 지도가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쓰이고 있어. 손에 쥔 휴대폰에서 지도 앱을 켜기만 하면 되니까. 내비게이션은 전자 지도에 ‘지피에스(GPS)’를 결합해서 쉽게 길을 찾도록 안내해. 지피에스는 인공위성이 보낸 실시간 위치 신호야. 지하철이나 버스, 자동차를 이용할 때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지! 교통 정보나 맛집, 관광지 같은 정보는 덤이야.
-80~81쪽 중에서-

저자소개

※ 저자 소개

이름: 김대식
약력: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명원(建明苑)의 과학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융합적 지식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자 뇌과학자이며, 건명원建明苑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MIT에서 뇌인지과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김대식의 빅퀘스천』 『김대식의 인간vs기계』 등이 있으며, 《조선일보》에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과 부를 누리는 오늘날의 세계가 멸망한 로마 제국의 역사를 좇고 있다고 말한다. 영원할 것만 같던 제국이 사라졌듯이 우리의 세상도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했다면? 놀랄 만한 과학적 혁신에 심취한 21세기, 우리가 여전히 로마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밝힌다.

이름: 김향금
‘지구에 막 도착한 사람’처럼 호기심이 많아서 세계 지도를 보며 지구별을 돌아다니는 상상에 자주 빠지곤 합니다. 지도를 읽는 것도, 지도책을 쓰는 일도 좋아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과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지도는 보는 게 아니야, 읽는 거지』, 『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우리 땅 캠핑 여행』, 『지형과 생활』이 있습니다.


※ 그린이 소개

이름: 박우희
약력: 그림작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괴물들이 사라졌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왜 먹을까? 영양소 이야기』, 『괴물 학교 회장 선거』, 『안전, 나를 지키는 법』, 『왜 내 것만 작아요?』 등이 있습니다.


※ 감수자 소개

이름: 박경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대학교에서 지형학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위원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감수한 책으로는 『지도는 보는 게 아니야, 읽는 거지』,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지형과 생활』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 목차

〈생각의 탄생〉을 시작하며 • 4

1. 오래된 지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 12
입으로 말하는 지도가 있다고?
쓱싹쓱싹 그림지도를 그린 까닭은?
처음으로 마을 지도를 그렸어!
생각발견: 멜라르트, 최초의 마을 지도 발견!

2. 호기심이 만든 지구 상상도 • 24
지구를 엉뚱한 모양으로 상상했다고?
바빌로니아에서 최초로 세계 지도를 그렸다고?
지구 모양을 놓고 옥신각신했다고?
지구가 둥근 공이라면 얼마나 클까?
생각발견: 에라토스테네스가 잰 지구 둘레!

3. 진짜 세상이 지도 속으로! • 38
그리스•로마 제국이 바꾼 세계 지도
알려진 세상을 담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세계 지도
생각발견: 프톨레마이오스가 만든 세계 지도의 틀!
그리스•로마와 이슬람 문명을 담은 세계 지도
한반도를 품은 위풍당당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4. 지도의 황금 시대가 활짝! • 56
황금과 후추를 찾아 나선 바닷길
아메리카 대륙을 넣은 세계 지도
항해의 필수품, 메르카토르 지도
생각발견: 메르카토르가 만든 과학적인 항해 지도
태평양을 샅샅이 누빈 제임스 쿡의 지도
루이 14세 왕국의 카시니 지도

5. 더 편리하게! 더 쉽게! 현대 지도의 세계 • 74
지하철이 달린다! 다양한 주제도의 세계
우리 집 골목까지, 컴퓨터로 만든 위성 지도
전자 지도와 손 안에 들어온 세계
인류의 꿈을 실현한 입체 지도

생각정리: 인류의 물물 교환에서 시작된 화폐의 발전과 미래 • 84
궁금증 상담소 • 88
손바닥 교과 풀이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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