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구원론의 상세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썼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특히 구원론은 교파에 따라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 중에서도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는 상극일 정도로 견해가 정반대로 대립된다. 그러다보니 유명인들은 거의 예외없이 칼빈주의나 알미니안주의 등 자신이 소속된 교파나 교단에서 주장하는 견해대로 책을 쓸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성경과 동떨어진 내용이거나 성경과 일치되지 못하는, 독자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는 내용들이 많다. 왜냐하면 칼빈주의도 알미니안주의도 모두 성경과 상충되는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특정 주의나 특정 교파, 교단의 주장을 전혀 고려치 않고 성경만을 근거로, 성경과 충돌되지 않도록,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썼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성경적 구원론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