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히지’는 케이크가 아주 먹고 싶어지는 특별한 날이 있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날이란 꼭 생일만은 아니었어요. 여러분은 스트레스 받을 때, 기분이 답답하고 처질 때, 조금 울적할 때, 공허한 마음이 일렁일 때, 무엇을 하나요? '이럴 때 나는 꼭 이것을 해.' 하는 것이 하나쯤 있을 거예요. 기분을 바꾸기 위해 케이크를 찾는 히지처럼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분들만의 ‘마음을 달래주는 비법’이 생각날 거예요. 그 비법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때가 오면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저는 케이크를 좋아해서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잘 알고 있어요. 이 그림책 속 케이크를 보며 어떤 케이크인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