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대학의 법학교수로 오하이오 이노센스 프로젝트(Ohio Innocence Project)의 공동 설립자다. 대학교수가 되기 전에는 연방검사로 일하며 조직범죄, 납치, 테러, 중대사기범죄 및 고위 정치인의 부정부패를 비롯해 여러 건의 중대사건을 기소했으며, 그 공로로 모범검사상을 받기도 했다. 고향 신시내티에 대학교수로 부임한 이후 잘못된 수사와 판결로 감옥에 갇히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눈을 뜨고, 그들을 구하기 위한 활동에 뛰어들었다. 그와 동료들이 2003년 설립한 오하이오 이노센스 프로젝트는 2022년 현재까지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도합 750년 이상을 복역한 39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감옥에서 석방시켰다.
미국 언론은 그를 “감옥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슈퍼히어로” 또는 “결백한 이들의 대변자”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