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헛소리를 묶었습니다
2017년
불청역위(不聽易位)
멋도 모르고, 맛도 모르고…
백성, 국민, 그리고 시민
재조산하(再造山河)
민주주의 수출국 대한민국
이이돌 콘서트 같았던 동포 간담회
이것이 촛불의 명령이다
남을 저주하려거든 무덤을 두 개 파라
다시 ‘전쟁과 평화’를 생각해 본다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용서와 관용의 한계
홀로 심히 부끄럽다
적분(?墳)과 단심가(丹心歌)
‘그런데, 다스(DAS)는 누구 겁니까?’
저렇게나 허약한 국정원장들
소신, 그 지리한 여정(1~3)
절하다가 목뼈가 부러져 죽어 버린 여인
2018년, 격쟁(擊錚)과 본립도생(本立道生)
2018년
임중도원(任重道遠)
탄로(綻露)의 미학(美學)
먹고, 자고, 웃고, ‘평화’는 이런 것이다
공범자 되어 버린 이명박 시대의 국민들
삼성, 삼성, 삼성
선민주(先民主) 후통일(後統一)
산 너머 남촌에는
착수가 곧 성공이라
‘CVID’라는 건 세상에 없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게 아니다
오병이어(五餠二魚)를 기적이라고만 할 것인가
노회찬의 죽음, 한명숙의 삶
스스로 지는 짐은 결코 무겁지 않다
대한제국 공사관은 왜 그의 죽음에 침묵했었는가?
서울 법대가 육사에 무릎 꿇은 날
방안퉁수들
땡전뉴스, 문모닝, 그리고…
2019년
공명지조(共命之鳥)
맞는 것도 없고, 옳은 것도 없는 세상인가
판사의 가죽으로 의자를 만들어…
점어상죽(鮎魚上?)
그래서, 단 한 명의 친일 부역자도 처벌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맞으면서
조롱과 멸시는 열등감의 표출이다
세상은 옳고 바른 길만 기다리고 있지 않다
언제나 나라는 백성들이 지켰다
과병(寡兵)은 능(能)히 중(衆)을 제(劑)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지도 편달(鞭撻)을 바랍니다
2020년
아시타비(我是他非)
공포와 탐욕 지수
매릴랜드 한인 사회를 위한 제언
‘호박에다 말뚝 박고’
황성(荒城)옛터에 월색(月色)만 고요해
범 없는 산중에는 늑대가 대빡
해괴제(解怪祭)라도 올려야 할 판인가!
역사는 돌고 도는가
정말로 재수 없는 나의 이민
2021년
묘서동처(猫鼠同處)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
집에서 호랑이 키우기
휴가는 꼭 화려해야 하나?
문맹률 99%일 때에도 독립운동은 했다
행운일까, 실력일까?
전두환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