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어떤 사랑도 경멸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프롤로그 이것은 팬덤에 대한 책이 아니다
1부│논란의 네트워크
1장 논란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1. 선택이 아닌 팬심과 덕질
2. 논란이라는 모호한 범주
3. 팬덤의 경험
2장 캔슬의 분해와 배신감이라는 정동
1. 캔슬: 회수, 감찰, 퇴출
2. 잉여 문화와 배신감
3. 감응하는 대중의 공론장
4. ‘샤덴프로이데’라는 감응
3장 “너 같은 아이들이 사랑받는 직업으로 성공하면 안 되지”
1. 아이돌 처형대와 사랑의 자격론
2. 논쟁 없는 사회를 만들고 보호하는 수배의 기술
3. 논란과 음모론적 구조
2부│매혹과 윤리
4장 “진짜 피해자면, 아니야, 도로 삼킬게요”
1. “그룹 자체에 대한 애정으로”: 팬덤 내부의 캔슬과 추억이라는 동력
2. “지들이 뭘 안다고!”: 사랑에 필요한 진실의 근사치
3. “○○를 좋아하고 말고는 이제 문제가 아닌 것 같아”: 팬심과 가치관의 충돌
5장 “내 인생론이 결국 ○○○이 형성한 거라는 거지”
1. “좋아하기 위해서 되게 치열해진다”: 사회적 윤리로 확장되는 팬심
2. “이게 진짜 쉽지 않다”: 길티 플레저라는 윤리적 태도
6장 “자꾸 판단을 보류하고 싶어져요”
1. “뭐? 이렇게 예쁘다고?”: 허구도 낭만도 아닌 매혹과 사랑
2. “제가 좋아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매혹과 논란이 촉발하는 감응
3. “결론을 정해놓지 않고 계속 돌려보냈으니까”: 망설임이라는 정지비행
나가며 논란 안에서 재구성되는 것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