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시간

조선우 | 책읽는귀족 | 2023년 10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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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획 의도

‘휴식의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한 대한민국 국민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 또 있을까. 우리는 그 특유의 성실성 덕분에 이제 세계의 선진국들과 나란히 어깨를 함께하며, OECD 회원국도 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잘 새겨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개인은 과연 이제까지 고생한 보람만큼 제대로 된 삶의 여유를 즐기고 있을까.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 보고 놀라는 것은 우리의 도시가 유난히 ‘조용하다’는 것이다. 시끌벅적한 외국 도시와는 달리, 도시 전체가 조용하다는 것. 아마도 다 일터로 가서 낮에는 온 나라가 조용할 듯하다.
우리는 주말이나 연휴 때에만 겨우 ‘노예살이’ 같은 일터를 벗어나, 폭탄처럼 사람들이 여행지로 쏟아져 나온다. 쉬는 것마저 떼로 몰려다니면서 하는 게 우리네 삶의 현실이다.
이 책 <휴식의 시간>은 저자가 코로나19로 멈춰선 일상에서 제주살이와 부산살이를 통해 ‘여행자로서의 삶’에 대해 즐기는 방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 역시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말이나 휴가, 연휴 이외에는 쉬어가지 못했고, 프랑스 사람들처럼 한 달이나 긴 시간을 통해 여행지에 머물면서 ‘휴식의 시간’을 즐길 상상조차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통해 저자가 깨달아간 새로운 삶의 방식, ‘여행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디오게네스식 삶의 철학’이다. 그 깨달음에서 ‘단순한 삶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삶의 철학도 얻을 수 있었다. 더 많은 사람이 그 삶의 철학을 함께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휴식의 시간>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조선우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주살이 2년과 부산살이 1년을 했다. 그동안 진짜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며 ‘여행자의 삶’으로 인생의 방향 전환을 했다. 현재는 ‘여행자의 삶’을 계속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광교호수공원을 벗 삼아 책을 쓰고 만드는 사람으로 지낸다. 다음 목적지는 ‘파리’로 정하고 ‘파리지앵으로 영원히 살기’를 꿈꾼다. 몇 년 후 파리행을 위해 현실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은 ‘덤’으로 얻고 나서, 광고회사 기획자 겸 카피라이터, 교육전문지인 ‘교육신보(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등을 거쳐 편집자 겸 기획자로 출판사 밥을 먹다가 2012년 2월부터 책읽는귀족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 『나는 인디고 아이다(청소년을 위한 생각 교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 ,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발칙한 꿈해몽』 등을 집필했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2018년 여름)로 선정되었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고,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과 함께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으로도 선정되었다. 또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에,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는 2023년에 한국출판진흥원의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출판인이자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목차소개

작가의 말 -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PART1. 제주살이-“나는 파라다이스로 간다!”

1. ‘심플라이프’를 향한 첫걸음
2. 애월에 터를 잡다
3. 제주도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
4. 휴식하면서 일하는 법
5. ‘자유’를 여는 아침
6. 나를 알아가는 여정
7. 아듀, 제주도! 그리고 부산 해운대


PART2. 부산살이-“해운대에서 파리지앵처럼 살아볼까?”

1. 부산에서 시작된 일상
2.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3. 부산에 살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
4. 부산의 매력이 넘치는 공간
5. 부산의 더 깊은 속살을 느끼며
6. 해운대에서 즐기는 산책 루틴
7. 아듀, 부산! 그리고 광교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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