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바꾼다

독일 에코 힙스터의 16가지 생태적 일상 제안

일로나 코글린, 마렉 로데 | 슬로비 | 2023년 1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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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후 위기, 대기와 토양 오염, 생물종 멸종, 코로나 팬데믹, 전쟁과 빈곤 문제… 갈수록 인간은 자연환경에서 멀어지고 사회적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 오늘날의 이런 위기에서 더 늦기 전에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나선 두 사람. 무력한 개인으로 분노와 좌절감에 빠졌던 그들은 걷잡을 수 없이 파괴되어가는 환경, 이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낱낱이 관찰하며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태적 삶의 기술임을.

책에는 개인의 태도부터 의식주 · 정치 · 사회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욕망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문제 인식을 넘어 가치관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생태적 삶의 실천법이 담겨 있다.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기쁨을 만끽하며 더 큰 변화를 향해 연대해 나아갈 것, 바로 이것이 고도화된 소비중심사회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다.

저자소개

일로나 코글린 (Ilona Koglin)
현대 소비 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삶의 생태적 전환을 이룬 에코 힙스터 부부.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망가져 가는 지구 환경을 인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기 내어 휴식기를 가졌다. 어떻게 하면 일과 생계, 삶의 의미가 서로 잘 어우러질지 탐색하고 전환 실험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실천가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작은 승리를 이루고 더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생태적 삶의 태도를 배워, 마침내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2011년 미디어 회사(Whoopee Connections)를 세우고 팟캐스트 ? 유튜브 ? 단행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생태적 전환 ? 대안경제? 탈성장? 집단 지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로나의 액티비즘 여정을 담은 테드 강연(How to become the change you wish to see in the world)은 대량 소비사회에서 무력한 개인으로 느낀 분노와 슬픔, 좌절감과 무력감을 진솔하게 풀어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들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의 공동체 주택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함께 살며 생태적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대안적 가드닝 안내서 『정원이 우리를 살린다』(열매하나)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

마렉 로데 (Marek Rohde)
현대 소비 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삶의 생태적 전환을 이룬 에코 힙스터 부부.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망가져 가는 지구 환경을 인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기 내어 휴식기를 가졌다. 어떻게 하면 일과 생계, 삶의 의미가 서로 잘 어우러질지 탐색하고 전환 실험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실천가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작은 승리를 이루고 더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생태적 삶의 태도를 배워, 마침내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2011년 미디어 회사(Whoopee Connections)를 세우고 팟캐스트 ? 유튜브 ? 단행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생태적 전환 ? 대안경제? 탈성장? 집단 지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로나의 액티비즘 여정을 담은 테드 강연(How to become the change you wish to see in the world)은 대량 소비사회에서 무력한 개인으로 느낀 분노와 슬픔, 좌절감과 무력감을 진솔하게 풀어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들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의 공동체 주택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함께 살며 생태적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대안적 가드닝 안내서 『정원이 우리를 살린다』(열매하나)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역자소개

정세연 (하리타)
머리 모양을 자주 바꾸고, 알록달록한 옷과 장신구로 멋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 환경단체 활동가로 일하다 더 급진적인 전환을 위해 독일 생태 도시 프라이부르크로 건너가 환경 거버넌스학을 공부했다. 생태공동체 탐방, 다문화 텃밭 등 다양한 풀뿌리 모임과 국제 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록하고 소통해왔다. 현재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비상임 연구원으로 기후환경 교육 및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에서 여성·이주민·장애인·활동가들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자유로워지는 무지갯빛 시공간을 만들고 있다. 통번역학, 환경학, 문화인류학 등을 공부했으며, 쓴 책으로는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공저)』, 연재 칼럼으로는 「우리 자신의 언어로?독일 난민 여성들의 말하기」 등이 있다.

목차소개

먼저 읽었습니다 _ 공존한다는 것
친애하는 독자들에게 _ 작은 행동으로 시작하기

CHAPTER 1 자신을 바꾸기

01 태도 : 용기 내어 시작하기
02 몸 : 자기 몸 긍정하기
03 먹을거리: 의식하고 장보기
04 입을 거리 : 대안적 쇼핑 즐기기
05 일 : 가치 만들기
06 소비 : 소비에 저항하기
07 돈 : 돈 없이 살아보기
08 살림 : 덜 쓰고 살아보기
09 수리 : 새로운 물질주의자 되기

CHAPTER 2 사회를 바꾸기

10 주거 : 다르게 살기
11 이웃 : 낯선 이와 연대하기
12 동물 : 다른 존재에게 자리 내 주기
13 이동 수단 : 소유에서 공유로 갈아타기
14 정치 : 관점 바꾸기
15 문화 : 작은 이야기로 변화하기
16 여행 : 지속 가능한 여정 탐색하기

나가며_ ‘나’에서 ‘우리’로
[한국어판 부록] 함께 세상을 바꾸어나갈 단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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