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2학년 봄 2) 1. 알쏭달쏭 나
◎ 도서 소개
너의 ‘처음’을 설렘과 성취감으로 맞이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세 번째 권 《조금씩 용기를 내 봐》가 출간되었습니다. 《조금씩 용기를 내 봐》는 아이가 성장하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두려움과 걱정 대신 설렘과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시인 겸 소설가인 E. E. 커밍스는 “성장하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순간은 누구나 낯설고 두려우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을 하게 되지요. 어떤 일이든 ‘처음’의 순간을 맞닥뜨려야만 합니다. 스스로 직접 경험을 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작은 힘,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는 비단 처음을 맞이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힘이지요. 넘어져서 혼자의 힘으로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때, 싸운 친구에게 먼저 사과할 때, 잘못된 것을 못 본 척하지 않고 잘못되었다고 말할 때,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용기를 낸다면 두렵고 무서운 순간,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언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혹은 용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사실 아이는 이미 커다란 용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디로 가게 될지, 누구를 만나게 될지, 온통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인데도 아이는 커다란 용기를 내어 우리를 만나러 이 세상에 왔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용기가 있을까요? 마음 속의 그 용기를 일깨우고 끄집어내 준다면, 아이는 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