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울 엄마

임사라 | 나무생각 | 2023년 12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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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중한 존재인 엄마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엄마는 힘이 세고 못하는 것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사람인데, 할머니는 엄마가 늦잠꾸러기이고 겁쟁이이며 울보라고 말합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 엄마도 할머니가 많이 보고싶어서 힘들거라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할머니의 딸인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모두에게 소중한 엄마의 존재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곱 살 은비와 엄마가 된 지 일곱 살이 된 엄마는 동갑내기입니다. 그래서 은비는 때론 엄마의 친구가 되어 주고, 때론 엄마의 엄마가 되어 줍니다. 이 책은 엄마, 할머니, 할머니의 엄마까지 그 이어짐 속에서 항상 완벽하다고만 느꼈던 엄마를 더욱 사랑하고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임사라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에 「월간문학」 소설 부문에 『아버지의 안경』으로 등단하면서 신인 작품상을, 1992년에 김래성 문학상을 받았으며, 2006년 장편동화 『내 생각은 누가 해줘?』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중앙일보에 어린이 독서지도 칼럼 "임사라의 KISS A BOOK"을 매주 연재하며 "책꾸러기 독서켐페인" 도서위원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사랑할 때 그리고 죽을 때』, 『프리마돈나』와 어린이책 『나, 창조된 것 맞아?』와 『유일한』, 유태인 역사서 『기적의 증인, 이스라엘』 , 그 외 『내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 , 『동갑내기 울 엄마』 등이 있다. 2008년 어린이 글쓰기 책 『셜록 홈스와 글쓰기 탐정단』이 한국경제신문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단편 「아버지의 안경」과 「표적」이 영어와 일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그림 : 박현주
끄적거리던 습관이 그리는 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잘하게 쌓은 습관으로 나답게, 재미있는 삶을 그려 나가고 싶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와비 날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 고마워요!』 『비밀』 『 다른 건 안 먹어』 『인싸가 되고 싶어』 『무지막지 막무가내 폭탄 고양이』 『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조이버스에 탑승하시겠습니까?』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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