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구루인 톰 피터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익히고 배우고 가르쳤던
모든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모든 가치에 대해 동일한 주문을 걸지만,
톰 피터스라는 1인 브랜드는 여전히 자신을 재창조하고 있다.”
_CNN
성장하고 싶은 경영인이라면
반드시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인사이트 노트
경영인들의 스승 톰 피터스와 그래픽 디자이너 낸시 그린의 만남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와 함께 세계 3대 구루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톰 피터스의 스무번째 책 『톰 피터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특별하다. 톰 피터스가 지난 40여 년간 비즈니스 현장의 최전선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13가지 주제로 추출하여 리더십과 경영에 관한 통찰을 한 권에 풀어냈기 때문이다. 모든 꼭지마다 군더더기 없는 임팩트 있는 글들에 미국의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기업인 낸시 그린의 시각적 요소가 입혀져 가독성이 뛰어나다. 이 책은 톰 피터스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기보다는, 그를 포함해 현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경영인과 석학들의 글이나 인터뷰에서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는 열쇳말을 톰 피터스가 노트에 옮겨 재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경영인은 단지 기업을 이끄는 사람에 국한하지 않는다. 저마다 공동체나 전문 조직을 지휘하는 정치인, 군인, 영화감독 등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심지어 화가나 문인 등 예술가의 말에도 경영의 묘안을 엿본다. 기업이나 공동체가 자본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구성원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과 환경의 지속성을 목적에 두고 실행할 때 궁극적으로 성공에 이른다는 톰 피터스의 철학이 담겨 있다. 전략보다 문화를, 주장보다 경청을, 그리고 사람 우선이라는 톰 피터스의 메시지는, 직장인이나 1인 기업부터 대기업, 2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경영이나 관리에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는 영감으로 가득하다.
디자인은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향하는, 극단적 휴머니즘으로!
이 책은 톰 피터스의 최근 저서인 『탁월한 기업의 조건』을 모태로 삼고 있다. 이 책의 서문에는 톰 피터스가 40여 년간 ‘경영’ 업무의 지향점은 무엇이며 종국에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잘 드러나 있다. “극단적인 부의 불평등을 마주하고,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불안정한 기술 혁명과 씨름하고 있는 지금, 저는 사람을 ‘진심으로’ 최우선으로 여기고 그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를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고객에게 우수함과 패기로 감동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든 지구를 돌보든 ‘극단적 휴머니즘’이 어쩌면 직관적이지는 않더라도 최선의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45년 전인 1978년에 톰 피터스가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섰던 용어 그대로 대체할 수 있다. “딱딱함은 약합니다. 부드러움은 강합니다.” 여기서 딱딱함은 숫자, 계획, 차트를 말하며, 부드러움은 사람, 관계(공감), 문화를 의미한다. 어찌보면 톰 피터스의 경영관은 이 둘로 나누어지며, 이 둘 사이의 게임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그는 보다 나은 성장 동력을 얻고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하려면 여성과 흑인을 소외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율을 늘리고 책임 있는 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패하라. 전진하라. 빠르게”
“어, 큰 건 별로야” 톰 피터스는 규모의 경제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 다국적 기업의 혁신을 통한 성공의 사례보다는 중소기업의 스타들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인다. 많이 시도하고, “빨리 실패해야, 먼저 성공한다”라고 데이비드 켈리를 인용하고. “평범한 성공에 처벌하고 우수한 실패에 보상하라”라는 필 대니얼스의 말을 옮긴다. 또한 톰 피터스는 이 책의 절반의 역할을 맡았던 디자이너 낸시 그린을 매우 칭송했고, 책의 기획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디자인은 결국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최전선에 디자이너가 있고, 우리 모두는 디자이너라고 주장한다.
“저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큰 아이디어를 가진 아주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일을, 무언가를 알아내는 것을, 아이디어/개념/관점 등을 형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심오한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짓말 안 하고, 저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고,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동기 부여를 위한 보편적인 초기 약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요? 저는 책읽기를 사랑합니다.” _낸시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