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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는 왜 이 글을 쓰는가
1장 정치의 시작: 정치 초보, 꿈에 뛰어들다
출발점에 선 두 초보
낯선 시작, 날선 조직
안희정 곁에 서다
80년대 동아리 같은 안희정 조직의 문화
2장 정치의 본질: 함께 배우고 성장하다
배경의 정치: 봉하의 스타 안희정
생각하는 정치: 정치는 생각으로부터 나온다
공부하는 정치: 좋은 정치에는 공부가 필요하다
글 쓰는 정치: 정치는 페이퍼가 기본이다
정책을 만드는 정치: 정치가 정책을 바꾼다
데이터 정치: 숫자로 도민의 마음을 읽다
3장 정치의 현실: 서서히 침식되다
공무원 의전 카르텔의 포획
비밀까지 보호해줄 정무직 수행비서의 기용
위선을 감춰줄 Good Cop, Bad Cop 역할 나누기
티 안 나는 더 높은 수준의 의전
보살핌의 진화: 수행비서 매뉴얼의 병폐
영혼을 파괴하는 완벽함의 유혹
공과 사의 경계를 무너뜨린 선물의 허용
이슈보다 사람에 집중하는 언론 관계
스스로를 잊게 만든 자기 연출: 탁월한 농사꾼
4장 정치의 변질: 잠식되다
대선 도전을 준비하다
대선 경선 캠프를 꾸리다
본격적인 경선의 시작
팬덤: 허가받지 않은 권력의 등장
사이비 언론인들의 방송 장사
후보를 위로하는 역술인들의 예견
해외 로비스트들의 치밀한 접근 그리고 동조
수상한 비밀 엘리트 조직과의 만남
자본가를 향한 동경
여성 편력
참모들의 치열한 경쟁
청년팔이 정치
이름팔이 정치
대통령 공부 이후 생겨난 자만
국민과 안희정의 괴리 ‘선한 의지’ 발언
손석희 앵커와의 치명적인 생방송 인터뷰
그리고 패배
잠깐의 이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
5장 정치의 몰락: 마침내 붕괴되다
미래 권력의 힘
불길한 전조: 연이은 초짜 수행비서의 임명
선배, 도와주세요
거짓말이길
폭풍의 시작, 넘쳐나는 위선
몰아치는 여론전
진실을 찾아 나선 안희정 지사 둘째 아들
모든 것을 의심하고 검증하는 검찰 조사
경험한 것을 그대로 말하는 것의 무게
6장 정치의 끝: 진실을 밝히다
재판이 시작되다
부조리의 항연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
눈물조차 사치였던 1심 재판의 결과
다시 처음부터 시작
본격적으로 시작된 2차 가해
상식과 정의를 보여준 최종 판결
“얘 좀 자르면 안 돼요?”
정치판에서 밀려나다
소망하던 정치의 종결
에필로그: 폐허에서 다시 좋은 정치를 꿈꾸다
부록: 도지사 수행비서 업무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