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달래기 대작전

미카엘라 치리프 글 / 호아킨 캄프 그림 | 모래알 | 2023년 11월 13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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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밤 늦은 시각,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으면 몹시도 난감하다. 아기 울음소리를 멈추기 위해 가족들과 이웃들이 온갖 방법을 쓰는 동안, 아침이 밝는다. 현실에서는 힘겹기만 한 상황을 미카엘라 치리프와 호아킨 캄프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다정하게 그림책에 담았다. 책장을 넘기며 ‘우는 아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동안, 한 명의 아기가 무탈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배려,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매일 밤 우는 아기를 달래느라 지친 양육자, 동생 달래기에 바쁜 어른들의 등 뒤에 선 어린이, 멈추지 않는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모두에게 다정함을 채워 주는 그림책이다. _x000D_
한 해 동안 출간된 어린이책 중 좋은 작품을 추천하는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2022 좋은 어린이책 베스트 10’으로 꼽았으며, 전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책을 대상으로 하는 ‘2022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롱리스트에도 올랐다.

저자소개

미카엘라 치리프
페루 가톨릭 대학교에서 철학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교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시를 쓰다가 지금은 그림책을 주로 씁니다.
국내에 소개된 《토마스는 어디에 있을까?》로 칠레 IBBY 선정 ‘콜리브리 메달’과 쿠아트로 가토스 재단 선정 ‘올해의 그림책상’을 수상했고, 《Buenas noches, Martina 잘 자요, 마르티나》를 비롯한 세 작품이 화이트 레이븐스 리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이 책 《아기 달래기 대작전》은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2022 좋은 어린이책 베스트 10’, 2022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롱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호아킨 캄프
1987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와 그리스·로마 신화를 듣고 자랐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출판사와 함께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2019년과 2023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016년과 2020년에는 이베로-아메리카 일러스트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유령 강아지 아니발》로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섬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국제 그림책상을 받았고, 《피아노》는 세계 그림책 출판사 연합 플랫폼인 디픽투스 선정 좋은 그림책 7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셀피》로 화이트 레이븐스상을 수상했고, 《아기 달래기 대작전》으로 첸보추이 국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3년 국내에 소개된 《다이빙》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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