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7월 21일, 시카고 근교의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캔자스시티 스타〉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사직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23년에 《세 편의 단편소설과 열 편의 시》를 발표하고, 1924년에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를 발표했다. 1926년에는 《봄의 급류》와 장편소설 《해는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1927년에 두 번째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를 발표한 그는 1929년에 《무기여 잘 있거라》를, 1932년에 《오후의 죽음》을 발표했다. 그리고 1933년에 세 번째 단편집 《승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마라》를, 1935년에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을 발표했다. 1936년, 스페인 내란 발발로 정부군에 협조하는 와중에 단편소설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를 발표했다. 1937년, 종군기자 신분으로 스페인 내란에 합류하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발표했다. 1939년에 쿠바로 터전을 옮긴 뒤 1940년에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했다. 1952년에 발표한 《노인과 바다》로 1953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그는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60년에 쿠바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1961년 7월 2일, 아이다호주의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하고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