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평화롭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담하. 그런데 학교 뒷편에서 마주친 강유민 때문에 미래 아이돌 인생이 위태롭게 됐다?!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어?”
“사과받고 싶어?”
“그걸 지금 말이라고!”
“사과보다 더 좋은 걸 줬는데.”
강유민이라는 남자애를 상대로 복수를 하지만, 상대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좀 이상해진 강유민에게 점점 마음이 열린 담하. 이제는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까지 흐르는데…
“입 대도 되는데. 키스까지 한 사이에.”
“그런 말을 아무 데서나 하면 어떡해. 그리고 그게 무슨 키스야. 그냥 뽀뽀지.”
지독한 혐관으로 시작된 유민과 담하의 관계는
과연 설렘 가득한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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