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_의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환자가 되어있었다
의사면, 공부 잘했겠네요
꿈이 의사였길 망정이지
병원에서 의사가 죽었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사
의사지만 환자기이도 합니다
모든 시작은 재발로부터
실망이 뭐 어때서
나는 불량 환자였다
마지막 재발이길, 제발
의사가 되지 말 걸 그랬어
네가 버티니깐 나도 버틸 수 있었다
2장_대한민국에서 여자 봉직 의사로 산다는 것은
암소 여의女醫의 탄생
야, 나두 을이야
환자는 살아있고, 의사는 죽었네
의사도 정신과 갑니다
진료실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꿈은 건물주, 현실은 그냥 건물
의사는 하고 싶고, 병원은 떠나고 싶고
언제까지 봉직 의사로 있을거야?
내게 남은 건 의사 친구들뿐이네
여의사의 하얀 가운
나의 명품 가방
어쩌다 보니, 미라클 모닝
꿈이 밥벌이와 하나가 된 순간
3장_의사지만, 엄마는 처음이라
몸이 차가운 사람은 임신이 되지 않는다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나는 걱정을 낳았다
우리만 망한 건 아닐 겁니다
출산휴가, 출산은 맞고 휴가는 틀리다
원장님도 <삐뽀삐뽀 119 소아과> 보세요?
그것이 기적인 줄 몰랐다
엄마의 직업은 이모님이었다
머리에 구멍이 났다
4장_내과 의사의 건강한 잔소리
부캐, 닥터 키드니의 탄생
가슴 통증을 가슴에 ‘정박’시키세요
달리지 않아도 괜찮아
방광아, 참아서 미안해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았다
제 명대로 살다 간 환자는 없다
우연이 운명이 된다
어른들은 약 잘 먹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어른들을 위한 약을 잘 먹는 아주 사소한 팁
인터넷에 증상 검색 좀 하지 마세요
복통, 그 가볍지 않은 고통
폐렴을 조우하지 않는 3가지 방법
코로나 삼 년, 잃은 것과 얻은 것
드라마 <서른아홉>, 미루지 않아야 할 것들
건강해진 이유를 환자는 왜 모를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