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케롤의 풍자 산문시
넌센스하게 쓰여진 이 풍자시는 '스나크'라고 하는 미지의 괴물을 잡기 위한 항해를 다루고 있다. 벨맨,과 푸주한, 제빵사, 비버 등이 등장하는 이 산문시는 난해하면서도 풍자성이 강한 걸작이다. 인생을 상징하는 듯한 '스나크 사냥'을 떠나보자.
스나크를 찾기 위해 씌움고리를 사용해야 할 거야, 아주 조심스레 찾아야 하겠지.
스나크를 사냥하기 위해 갈퀴를 사용해야 할 거야, 희망을 가지고 사냥을 하겠지.
덫을 놓아 통하여 스나크의 생명을 위협 할 거야.
미소와 뇌물을 미끼로 스나크를 현혹시키는 거지!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