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자! 토론은 그만두기로 해요. 안녕, 주드. 나의 공범자, 다시없이 친철했던 분!"
"잘가요 길을 잘못 든 아내여. 안녕!"
" 알았어. 난 당신과 결혼했지...... 그여잔 말했었지, 당신과 재결합해 달라고. 그래서 이렇게 한 거야. 이게 진정한 종교인가! 하! 하!하!"
"내가 태어난 날이여, 치라리 사라져 버려라. 사내아이를 배었다고 하던 그 밤도 사라져 버려라."
" 그날이여, 어둠에 뒤덮여 위에서 하느님이 ?지도 않고 아예 동트지도 말아라, 그밤은 암흑에 빠져 환성을 잃은 밤이 되어라."
"내가 어찌하여 모태에서 죽지 아니하고 나오면서 죽지도 아니하였는가?... 나 지금 누워서
안식을 누릴탠데."
"포로들도 한께 안식을 누릴수 있고 노예를 부리는 자들의 욕설이 들리지 않는 곳, 낮은 자와 높은자의 구별이 없고 종들이 주인의 손아귀에서 풀려 나는곳. 그런데 어찌하여 고달픈 자에게
빛을 주시고 괴로운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 비운의 주드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