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알게 될 거야

이귀현 | 좋은땅 | 2024년 01월 1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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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젊으신 분이 왜 시골에 오셨습니까?”

예전에는 몇 가지 이유들로 답하곤 했었다.
요즘에는 한 가지 이유를 말한다.
한 가지만으로 충분한 것 같다.

조금 편하고, 조금 불편하고.
조금 넉넉하고, 조금 부족하고.
조금의 차이.

작은 차이는 있지만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으로
이곳을 택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이유로 충분하다.

“이곳에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저자소개

두 아이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빠이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발 딛는 모든 곳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기에 목사가 되었고, 주어진 곳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담백하게 살아가기를 꿈꾸는 한량이다. 성경에 매몰되지 않고, 성경을 투과하여 자기 삶에서 나름의 꽃을 피우는 이들을 응원하며, 광야 같은 척박한 인생길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그마한 그늘이 되고자 ‘길벗’을 자처하고 있다.

전북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B.S.)을 전공하고, 한일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사회복지학 석사(M.S.W)를 졸업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 석사(M.A.C.E.) 과정을 마친 후 기독교교육으로 목회신학박사(Th.D.Min) 학위를 받았다.

귀향하여 시골 귀퉁이, 무주 대유교회 어르신들을 섬기며 시골 목사로 살고 있다.

lex_vivendi@kakao.com

목차소개

프롤로그 오늘도 인생의 광야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4

1장 살며, 기도하며
최고의 선택 14
영원한 방문객 18
애송이 21
듣는 마음 25
두 날 28
말 한마디 34
신발장 40
경계에서 산 사람들 41
찬양의 속도 43
죽었다 깨어도 45
진정한 낙원 47
첫 나들이 48
엄니! 엄니! 50
곁에 선 사람들 53
대청소 56
작은 행복 57
누구에게 무엇이 되어 60
참전용사 62
화재사고 64
이방인의 시선으로 66
하나님의 동역자 68
책임지는 사람 71
가장 두려운 말 73
냉면 심방 76
복숭아 천사 78
긴 추석 79
그러려니 81
달빛 내려앉다 83
추수 감사절 84
김장 86
뻥튀기 91
갑작스러운 제안 92
불편한 사람? 불쌍한 사람! 95
안갯속에서 97
어머니의 미소 99
대설주의보 101
잠시 멈춤 103
어둠 속에 십자가 105
씨 뿌리는 사람들 108
지네의 습격 110
작은 그늘 112
물난리 114
콩 터는 소리 124
재난지원금 126
용납 127
아버지의 손 129

2장 살며, 사랑하며
채찍질 132
경운기 사고 133
깜빡 깜빡 135
가을, 농촌의 오후 137
아이들의 미소 138
민들레 홀씨 되어 140
붉은 십자가 142
맥심 커피 143
나의 마지막 목사 144
보고 싶은 얼굴 146
타산지석 148
떠나는 목사 150
고장 난 손 152
교회 담 밖으로 154
성탄 인사 157
호박 위로 159
손 썰매 161
뒷길 163
산길을 따라 164
무엇과 싸우는가 166
자녀는 169
온기 171
아지랑이 172
아름다움 173
경계 174
노인의 시간 175
시골 아낙의 영성 177
어른의 세월 178
농부 180
가는 시간 182
꿈만 같아요! 184
동행 187
보이지 않는 기준 189
마음이 닿다 191
인생 193
그대가 나에게 스승이다 194
상추 부자 196
너와 나 198
농약 치기 199
아이스크림 201
포기하지 말라! 202
한 마을, 두 교회 이야기(하나) 204
한 마을, 두 교회 이야기(둘) 206
함께 살다 209
새벽기도 212

3장 살며, 노래하며
함께 사는 것 216
시골목회 218
중점 219
갑작스런 이별 221
잠간의 위로 222
관해난수 224
세 번의 장례 225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 227
3년의 시간 228
바사삭 231
동물보다 사람이 232
사막 234
한 이유 236
나의 고향 238
등유 1드럼 240
탕자의 눈빛 242
까치밥 243
북극성 245
감추어진 비밀 247
이 추위가 지나고 나면 250
미스터 트롯 253
법과 마음 255
주 은혜임을 258
털 슬리퍼 260
동병상련 262
새겨진 발자국 265
초조한 기다림 268
긴 기다림의 끝 271
암시랑토 273
어머니의 새벽 274
쉬쉬하는 이야기 277
나는 이곳에 왜 서 있는가? 280
시간에 흘려보내면 자국조차 남지
않으리라 283
살얼음 걷기 287
죽을 일 289
나의 길 291
봄의 시작 293
둥지 294
보상 295
농촌의 현실 297
자기 하기 나름 299
우리의 위로는 어디서 오는가? 301
인조 잔디 304
내일 일은 난 몰라요 306
두 가지 기도(하나) 307
두 가지 기도(둘) 309
분노의 호미질 311

4장 살며, 살아가며
담을 넘어서 314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315
봄과 인생 317
시골 생활 318
이방인 319
황금 카네이션 321
그러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323
제자리 326
당귀꽃 328
추자 331
선을 향한 투쟁 333
7월의 눈보라 335
선 넘으면 338
사명 339
덩그러니 340
문제투성이 342
추석 풍경 343
추석 유감 345
오디청 348
행복 350
6년근 미소 353
이놈의 농사 356
숨 358
임자 359
참 못된 나라 360
초면 363
늦은 밤 366
최소한 367
부모님과 함께 드리는 예배 368
20년 만의 예배 370
상수 372
어른 374
옛 사진 376
오일장 뒷모습 378
오늘도 수리 중 380
고생 383
함께 걷기 384
과거의 굴레 속에서 385
고추 농사 388
오늘의 온도 392
덕분에 395
팔순 잔치 397
죽어야 끝나지!!! 399
아들이 뭐길래! 402
무채색 인생 405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406
마지막 이사 409
꽃길 415

에필로그 이 또한 사랑이어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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