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덕송

이광수 | 포레스트 위즈덤 | 2024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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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을 위해 일생을 봉사하다가 죽은 후까지도 살과 뼈와 가죽을 사람에게 내어 주는 소를 통해 인간이 계발하고 수행해야 할 몇 가지 미덕을 제시하는 이광수의 수필이다. 을축년을 맞이해 소의 덕성을 찬양한 내용으로 예찬적이며 교육적인 성격의 글이다. 이 작품의 특징은 시종일관 비교를 위한 사항들을 나열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의 행동들에 각기 의미를 부여하고,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거기서 발견할 수 있는 덕성을 여러 유형의 인물에 비유하고 있다.
이 작품은 소의 덕성(德性)을 다른 동물들과 비교해서 설명해 놓은 글이다. 머리말과 맺음말을 제외하면 본문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우리 민족의 전통에 담겨 있는 소에 대한 인연을 밝히고 있고, 그 다음으로 그 소가 지닌 덕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소의 행동들에 제각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소의 믿음직스러움을 성인이나 영웅, 애국자, 종교가 등의 위대한 인물에 비유함으로써 소는 어질고 인자한 품성을 지닌 동물로 받아들여진다.

저자소개

이광수(李光洙 1892. 3. 4 ~ 1950. 10. 25)
언론인, 문학가, 시인, 평론가. 호는 춘원(春園)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한 인물로 평가되며, 1909년 첫 작품 《사랑인가》를 발표한 이후 34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면서 『개척자』, 『선도자』, 『재생』, 『마의태자』, 『단종애사』, 『군상』, 『흙』, 『유정』, 『이순신』, 『그 여자의 일생』, 『이차돈의 사』, 『그의 자서전』, 『사랑』, 『원효대사』 등 60여 편의 소설과 시가, 수필, 논문,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몽주의 문학을 통하여 브나로드 운동 등 사회개혁 활동을 북돋우기도 하였다. 일제 시대 그의 친일 행각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납북되었다가 자강도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소개

돌베개/ 뻐꾸기와 그애/ 제비집/ 연분(緣分)/ 사랑/ 우덕송(牛德頌)/ 여름의 유모어
인토(忍土)/ 살아 갈 만한 세상/ 인생과 자연/ 죽염기/ 여름 밤 달/ 금강산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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