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3

박지원 | 포레스트 위즈덤 | 2024년 03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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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선 후기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박지원의 장쾌한 중국 여행기!!
1780년 6월 24일 압록강을 건넌 뒤 요동, 북경을 거쳐 열하, 그리고 다시 북경을 거쳐 10월말에 돌아오기까지 약 5개월여의 기간 동안 박지원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열하는 건륭황제가 별궁을 건설하면서 북경에 버금가는 청나라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연암은 사행 기간 동안 청국의 학자를 비롯해 몽골과 티베트 사람까지 접하면서 그들의 학문과 문화를 접하고 귀국 후 그동안 오랑캐로만 치부하였던 청나라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상을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해 소개한다. 열하일기는 내용에서뿐 아니라 그 문체에서도 파격적이면서 직접적이고, 해학적으로 조선 후기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저자소개

박지원(朴趾源 1737 ~ 1805)
조선 후기의 저명한 작가이자 실학자. 호 연암(燕巖)
명문 양반가 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문명을 떨침으로서 장래 나라의 문운을 잡을 인물로 촉망을 받았다. 그러나 혼탁한 정치현실과 양반사회의 타락상을 혐오해서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오랫동안 재야의 선비로 지내면서 창작과 학문에만 전념했다.
1780년 친족형 박명원(朴明源)이 진하사 겸 사은사(進賀使兼謝恩使)가 되어 청나라에 갈 때 동행하여 요동 · 열하 · 북경 등지를 지나는 동안 특히 이용후생(利用厚生)에 도움이 되는 청나라의 실제적인 생활과 기술을 눈여겨 보고 귀국 후,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하여 청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조선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판과 개혁을 논하였다.
50대 이후 비로소 벼슬길에 나서 안의현감, 면천군수, 양양부사 등을 역임했다. 홍대용 · 박제가(朴齊家) 등과 함께 청나라의 문물을 배워야 한다는 이른바 북학파(北學派)의 영수로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으며, 그의 문집인 『연암집(燕巖集)』에는, 『열하일기』와 『과농소초(課農小抄)』 외에 「양반전」과 「열녀함양박씨전」 등의 한문소설을 포함한 주옥같은 산문과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소개

열하일기서(熱河日記序)
열하에서 천하의 형세를 논하다
경개록(傾蓋錄) 열하에서 만난 중국 친구들
심세편(審勢編) 천하의 형세를 논하다
망양록(忘羊錄) 다른 것에 정신을 팔려 양고기 요리를 먹는 것조차 잊었다
곡정필담(鵠汀筆談) 연암의 진보적인 유물론적 세계관
피서록(避暑錄) 태학관 회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양매시화(楊梅詩話) 중국 학자들과 문답한 한시화
 
열하를 여행하는 동안
동란섭필(銅蘭涉筆) 만리장성 밖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수록한 수필
금료소초(金蓼小抄) 의학에 관한 처방과 민간의 응급처방
앙엽기(盎葉記) 사찰과 도교 사원, 기타 유적들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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