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한문소설

박지원 | 포레스트 위즈덤 | 2024년 03월 2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8,800원

판매가 8,800원

도서소개

박지원의 진솔하고 활기찬 삶을 통하여 당시 양반사회의 윤리적 타락상을 통렬하게 풍자한 소설!!
〈광문자전〉 청계천변에 사는 광문은 거지아이들의 두목이 된다. 광문은 우여곡절의 삶 끝에 어떤 사람의 소개로 한 가게에 사동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여기에서 돈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아 수세에 몰렸으나 이윽고 오해임이 드러났다. 주인은 그에게 사과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의 사람됨을 칭찬하는 바람에 광문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이후에도 광문은 계속 진실하게 살아나갔다. 〈예덕선생전〉 학자로 이름난 선귤자와 인분을 나르는 엄행수 사이에는 친교가 있었다. 이를 마땅치 않게 여긴 제자가 하루는 그 까닭을 스승에게 물었다. 선귤자는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벗을 이(利)로써 사귀면 오래 가지 못한다.”

저자소개

박지원(朴趾源 1737 ~ 1805)
조선 후기의 저명한 작가이자 실학자. 호 연암(燕巖)
명문 양반가 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문명을 떨침으로서 장래 나라의 문운을 잡을 인물로 촉망을 받았다. 그러나 혼탁한 정치현실과 양반사회의 타락상을 혐오해서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오랫동안 재야의 선비로 지내면서 창작과 학문에만 전념했다.
1780년 친족형 박명원(朴明源)이 진하사 겸 사은사(進賀使兼謝恩使)가 되어 청나라에 갈 때 동행하여 요동 · 열하 · 북경 등지를 지나는 동안 특히 이용후생(利用厚生)에 도움이 되는 청나라의 실제적인 생활과 기술을 눈여겨 보고 귀국 후,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하여 청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조선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판과 개혁을 논하였다.
50대 이후 비로소 벼슬길에 나서 안의현감, 면천군수, 양양부사 등을 역임했다. 홍대용 · 박제가(朴齊家) 등과 함께 청나라의 문물을 배워야 한다는 이른바 북학파(北學派)의 영수로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으며, 그의 문집인 『연암집(燕巖集)』에는, 『열하일기』와 『과농소초(課農小抄)』 외에 「양반전」과 「열녀함양박씨전」 등의 한문소설을 포함한 주옥같은 산문과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소개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민옹전
양반전
김신선전
마장전
우상전
호질
허생전
열녀 함양박씨전
옥갑야화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