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조국의 보좌관이 말하는 못다 한 이야기

황현선 | 메디치미디어 | 2024년 0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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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권력기관 개혁부터 정치 검찰의 난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민정수석실의 기록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던 황현선의 기록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것이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다. 그리고 이를 추진했던 곳이 바로 민정수석실이다. 이 책은 민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저자가 권력기관 개혁에 참여했던 과정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윤석열 검찰이 자행했던 악행들로 인해 조국과 그의 가족이 겪은 온갖 수모와 고난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 조국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저자소개

황현선
1968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전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상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일했다. 민선 전주시장 비서와 무주군수 비서실장을 지내며 풀뿌리 지방행정을 경험한 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정권 시절 범야권의 통합과 정권 교체를 위해 결성된 ‘혁신과 통합’ 전북지역 운영위원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민주당 중앙당에서 조직국 부국장과 전략기획국장을 지냈다.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장으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민정수석실이 주도해서 입안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에 참여했고, 2019년 8월에 시작된 윤석열 검찰의 쿠데타로 검찰개혁이 좌절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무도한 검찰독재, ‘대한검국’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고 못다 이룬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
머리말 ‘조국’은 검찰개혁의 살아 있는 상징입니다

1부 민정수석실 이야기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이 되다
민정수석 보좌관의 역할
청와대 ‘3D’ 부서
민정수석실 제1과제
권력기관을 개혁하다
헌법,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
박형철과 김태우, 윤석열의 사람들
‘유재수 사건’과 ‘울산 사건’
‘김용균법’과 맞바꾼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조국에게 드린 마지막 조언
험난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길

권력기관 개혁, 그 이후

2부 정치 검찰의 난
반란의 서막
국민과 대통령을 속인 윤석열
윤석열의 나팔수들
두 번의 ‘청문회’, 적중한 예언
제66대 법무부 장관
실체 없었던 ‘조국 펀드’
법원의 판결이 곧 진실은 아니다
최악의 성탄절 선물
검·언 유착이 만든 윤석열의 승리
통한의 0.7%, 눈 떠보니 후진국

맺는말 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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