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주,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호주는 필자가 시드니, 뉴캐슬, 캔버라, 포트 캠블라, 멜버른, 퍼스 등을 여행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특히 뉴캐슬을 여행하면서 오팔(opal)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지인들 선물용으로 여러 개 구매했던 기억이 새롭다. 아울러, 뉴질랜드는 필자 아이가 초등학교 때 여행하면서 승마 체험하다 말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는 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성탄절 가까운 시기여서 많은 교인이 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와 위로와 성탄 선물 주는 걸 보면서 뉴질랜드 국민의 문화 수준을 깊게 느끼지 않았나 싶다. 하와이, 괌의 멋진 풍경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특히 파푸아 뉴기니에서 만났던 7.0 강진은 평생 잊지 못할 섬뜩함이다.
지금부터 멋진 오세아니아 주변을 탐험하면서 그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세아니아주는 주로 태평양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파푸아 뉴기니 등이 있다. 이곳은 자연환경과 문화의 조화로 유명하며, 매혹적인 해변, 푸른 바다, 그리고 풍부한 생태계로 가득 차 있다. 이 모든 아름다움은 오세아니아 주민들의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오세아니아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지역의 원주민 문화와 그들의 전통에 주목해야 한다. 지역마다 다른 원주민 고유의 언어, 예술, 음악, 민속 의식이 존재하며, 이들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또한, 오세아니아는 다양한 이민자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 요소를 갖고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민 국가로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하면 다양성과 열린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마오리 문화와 유럽 문화의 접점으로, 두 문화의 조화로운 공존을 볼 수 있다.
오세아니아 주변의 문화탐방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 역사와 미래의 조화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오세아니아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