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무엇이 산업시대이며 무엇이 후기산업시대인가? 무엇이 모더니즘의 시대이며 무엇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인가? 무엇이 사물의 시대이며 무엇이 마음의 시대인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산업시대에는 눈에 보이는 무참한 학살이 동서양에서 무수히 일어났었다. 그러나 후기 산업시대에는 그보다 더 무참한 학살이 언제나 일어나지만 그것이 왜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는 그 학살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시대의 특징을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보여준다. 이는 지금까지 동서양의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차원의 이론이다. 당연한 것이 이 새로운 이론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우리 한겨레에게 고유한 철학의 이론체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내는 과정을 세세히 보여준다. 즉 단군시대 이전부터 존재해온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등에 공통으로 내장된 이론체계를 현대의 철학 이론체계에 맞추어 복원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이로써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들에 담긴 한철학의 이론체계가 현대의 철학의 이론체계로 설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인 한철학만이 설명할 수 있는 과정론의 핵심이 이 책에서 설명된다. 그리고 그 과정론에서 가장 중요한 테두리론의 전체와 세부내용이 또한 이 책에서 처음으로 설명된다. 이른바 순수이성과 순수지성과 순수인간성과 이성과 지성과 인간성과 주체와 주관과 주관체와 객체와 객관과 객관체 등의 내용이 이 책에서 확정 지어지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확정된 테두리론은 앞으로 설명될 한겨레의 고유한 이론철학과 행동철학인 윤리학과 정치철학은 물론 미학에 이르기까지 바로 이 테두리론이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한겨레의 고유한 한철학의 이론체계와 동서양의 여러 철학자의 이론체계들이 비교되고 검토되며 한겨레의 한철학만이 가진 통합과 통일의 특징이 드러난다. 즉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그리고 아사달 서울 평양 소부리 서라벌 그리고 단군 동명왕 박혁거세 또한 동맹 영고 무천 팔관회 등의 용어가 상징하는 바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다. 이들이 상징하는 의미는 모두 통합과 통일이고 그 철학적 배경은 인간성이며 나아가 휴머니즘이다. 그리고 한철학은 이 통합과 통일의 철학을 체계와 조직론으로 뒷받침한다. 그럼으로써 한철학의 이론체계의 핵심이 현대문명이 가지는 모든 해체와 분리 대립과 투쟁과 전쟁을 통합하고 통일하는 이론체계라는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