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야기
수고롭게 공중전화 부스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이미 세상이 내 손 안에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왠지 저 수화기를 통하면
나의 밤이 너의 밤에 닿을 것만 같아.
어쩌면 활짝 열린 건 전화부스가 아니라 내 마음일지도.
CONTENTS
Special Theme
밤의 축복
에세이 1 | 캄캄한 우주가 내려준 기적
에세이 2 | 꿈에서 만난 새들
에세이 3 | 밤을 통과하는 ‘내일’이라는 불빛
루틴 에세이 | 20년 동안 지킨 ‘꿀잠’ 준비 의식
샘터 편집부의 아이템 | 긴 밤 지새우는 ‘마감’ 동지
독자사연 | 당신이 사랑하게 된 나의 달빛
샘터 Pick_ 책 | 아끼는 문장을 읽어준 당신에게
샘터 Pick_ 전시 | 맨손으로 느끼는 꿈의 질감
샘터 Pick_ 공연 | 촛불 속에서 피어나는 밤의 음률
이달의 크리에이터 | 디저트처럼 예쁜 마음들이 모이는 가게 _ k-디저트연구가 서봄해
행복일기 | 나만의 작은 천국 외 5편
봉태규의 옷장 | 지켜지지 않아도 좋은 새해 다짐들
우.동.소 | 웃음을 피우는 수목원
손으로 쓴 시; 눈 | 일학년, 학교 가는 길
원데이 클래스 체험기 | 눈보라도 막지 못한 ‘등산러’들의 열정
아빠가 차린 식탁 | 부엌을 나는 손, 길 위를 달리는 다리
지금은 촌캉스 중 | 섬진강에 부치는 봄의 노래
박연준의 묘책 | 나쁜 소문은 나쁜 바람을 일으키지
월간 전통주행 |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마시는 3월의 술
길모퉁이 카페산책 | 참혹한 시대 속 예술가들의 피난처
브랜드 발견 | 아담한 가게가 품은 거대한 열정
시인 박준의 오늘생각 | 밥상_1993년
초록 휴식 | 봄과 함께 만개하는 분홍빛
10분 소설 | 꿈 같은 삶_3화 폭염주의보
만남의 향기 | 사자가 잠을 잔다
스크린에 띄우는 편지 |〈고양이를 부탁해〉의 다섯 친구들에게
유희경의 흑백풍경 | 나의 노스탤지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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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에게 · 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