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직업
전공은 필요조건이 아니다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엔딩 장면을 먼저 결정하라
2 일단 시작하고 반드시 완성하라 :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러브레터」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고민할 시간에 한 글자라도 쓰자
소설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쓴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3 준비된 자에게 운이 따른다 : 장편소설 『도화촌기행』
미련 가질 바엔 부딪혀 아픈 게 낫다
최선을 다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
운을 맞이할 확률을 높여라
4 분노와 열등감은 좋은 창작의 동기 :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분노에서 출발한 소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되 놀기에는 불편한 공간이 좋다
열등감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5 자기 치유를 위한 소설 쓰기 : 장편소설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어머니의 일기
처음부터 어머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
만남만큼 이별도 소중하다
6 많이 경험하고 부족하면 취재하자 : 장편소설 『젠가』
죽음의 문턱 앞에 서니 모든 게 단순해졌다
소설과 작가 사이의 거리
디테일은 경험과 취재에서 나온다
7 장점을 강점으로 극대화하라 : 장편소설 『정치인』
욕심 때문에 흔들린 중심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라
서는 데가 바뀌니 풍경도 달라졌다
원작은 작가에게 훌륭한 무기이자 방패다
8 도대체 등단이란 무엇일까
누울 자리를 봐 가며 발을 뻗자
등단이 어떻게 질서가 됐는가
등단은 시작에 불과하다
당선 비결? 좋은 작품을 써라
9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어느 쪽이든 소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0 등단 기회를 늘리는 전략 : 단편소설
장편보다 단편으로 등단할 기회가 더 많다
단편을 써야 오래 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재고는 많을수록 좋다
당신의 모든 일상이 주제이며 소재다
11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출간할 순 없다 : 산문
산문? 에세이? 수필?
당신도 산문집 작가가 될 수 있다
나만 쓸 수 있는 글이 경쟁력이다
12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직업
예술은 젊은 천재의 몫이다
소설은 둔재의 예술이다
라이터스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