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44 잭 런던의 화이트 팽(흰 어금니) 1906(English Classics1,244 White Fang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도서소개

▶ 영어고전1,244 잭 런던의 화이트 팽(흰 어금니) 1906(English Classics1,244 White Fang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1882년 창간된 아웃팅 매거진(The Outing Magazine)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1906년 10월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흰 어금니란 의미의 화이트팽(White Fang, 1906)은 야생에서 태어난 늑대개(wild Wolfdog)를 인간 주인공 그레이 비버(Gray Beaver)가 길들이는 과정을 캐나다 유콘을 배경으로 그려낸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늑대개의 이름이 바로 흰 송곳니, 화이트팽(White Fang)입니다.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으로 이미 동물 소설가로 명성이 높았던 잭 런던의 작품답게 크게 흥행하였으나, 늑대개와 불독의 대결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1925년부터 현재까지 10회 이상 영상화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는 작품으로, 특히 1991년 판은 에단 호크(Ethan Hawke) 주연의 실사 영화로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3D 애니메이션 판은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언제든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0세의 청년일 때 발표한 풋풋한 초기 작품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자연에서 문명으로... 인류의 발자취를 우화로 그린다면?(an allegory of humanity's progression from nature to civilization.) : 영어고전1,244 잭 런던의 화이트 팽(흰 어금니) 1906(English Classics1,244 White Fang by Jack London)은 독특하게도 인간이 아니라, 야생 늑대개 화이트 팽의 시선으로 묘사됩니다. 동물의 시선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면서 야생과 문명 사이의 기묘한 간극을 새삼스레 체감하는 것도 작품을 읽는 매력일 것입니다. 화이트 팽의 첫 번째 소유주 아메리카 원주민 추장 그레이 비버(Gray Beaver)부터 개싸움꾼 뷰티 스미스(Beauty Smith), 금 사냥꾼 위돈 스코트(Weedon Scott)까지…….

▶ But there was life, abroad in the land and defiant. Down the frozen waterway toiled a string of wolfish dogs. Their bristly fur was rimed with frost. Their breath froze in the air as it left their mouths, spouting forth in spumes of vapour that settled upon the hair of their bodies and formed into crystals of frost. Leather harness was on the dogs, and leather traces attached them to a sled which dragged along behind. The sled was without runners.

▷ 그러나 이 땅에는 해외에서 도전적인 삶이 있었습니다. 얼어붙은 수로 아래에는 늑대 같은 개떼가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뻣뻣한 털은 서리로 덮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숨결은 입에서 나올 때 공중에서 얼어붙었고, 수증기 거품이 뿜어져 나와 몸의 털에 달라붙어 서리 결정이 되었습니다. 개들에게는 가죽 하네스가 달려 있었고, 가죽 흔적이 개들을 뒤에서 끌고 다니는 썰매에 부착했습니다. 썰매에는 주자가 없었습니다.

▶ The bird made a startled rise, but he struck it with his paw, and smashed it down to earth, then pounced upon it, and caught it in his teeth as it scuttled across the snow trying to rise in the air again. As his teeth crunched through the tender flesh and fragile bones, he began naturally to eat. Then he remembered, and, turning on the back-track, started for home, carrying the ptarmigan in his mouth.

▷ 새는 놀라서 일어섰지만, 그는 그 새를 발로 쳐서 땅에 박살낸 다음, 새가 다시 공중으로 솟아오르려고 눈 위를 재빠르게 달리는 동안 그 새를 이빨로 물었습니다. 그의 이빨이 부드러운 살과 연약한 뼈를 깨물면서 자연스럽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기억하고 백트랙을 켜고 뇌조를 입에 물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 Formerly, White Fang had been merely the enemy of his kind, withal a ferocious enemy. He now became the enemy of all things, and more ferocious than ever. To such an extent was he tormented, that he hated blindly and without the faintest spark of reason. He hated the chain that bound him, the men who peered in at him through the slats of the pen, the dogs that accompanied the men and that snarled malignantly at him in his helplessness. He hated the very wood of the pen that confined him. And, first, last, and most of all, he hated Beauty Smith.

▷ 이전에 화이트 팽은 단지 동족의 적이자 사나운 적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만물의 적이 되었고, 그 어느 때보다 포악해졌습니다. 그는 너무나 고통을 받았고 맹목적으로 미워했으며 이성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묶고 있는 사슬, 펜 사이로 그를 들여다보는 사람들, 그들과 동행하며 무력한 그를 향해 악의적으로 으르렁거리는 개들을 미워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가두는 펜이라는 나무 자체를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마지막,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는 뷰티 스미스를 싫어했습니다.

▶ But it was the multiplicity of laws that befuddled White Fang and often brought him into disgrace. He had to learn that he must not touch the chickens that belonged to other gods. Then there were cats, and rabbits, and turkeys; all these he must let alone. In fact, when he had but partly learned the law, his impression was that he must leave all live things alone. Out in the back-pasture, a quail could flutter up under his nose unharmed. All tense and trembling with eagerness and desire, he mastered his instinct and stood still. He was obeying the will of the gods.

▷ 그러나 화이트 팽을 혼란에 빠뜨리고 종종 그를 불명예에 빠뜨린 것은 다양한 법률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신들의 닭을 만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고양이, 토끼, 칠면조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사실, 그가 법을 부분적으로 배웠을 때, 그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내버려둬야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뒷방목장에서는 메추라기 한 마리가 그의 코 밑으로 무사히 날아올랐습니다. 열의와 욕망으로 긴장하고 떨면서 그는 본능을 다스리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그는 신들의 뜻에 순종하고 있었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44 잭 런던의 화이트 팽(흰 어금니) 1906(English Classics1,244 White Fang by Jack London)
▷ Part I.
Chapter I. The Trail Of The Meat
Chapter II. The She-Wolf
Chapter III. The Hunger Cry
▷ Part II.
Chapter I. The Battle Of The Fangs
Chapter II. The Lair
Chapter III. The Grey Cub
Chapter IV. The Wall Of The World
Chapter V. The Law Of Meat
▷ Part III.
Chapter I. The Makers Of Fire
Chapter II. The Bondage
Chapter III. The Outcast
Chapter IV. The Trail Of The Gods
Chapter V. The Covenant
Chapter VI. The Famine
▷ Part IV.
Chapter I. The Enemy Of His Kind
Chapter II. The Mad God
Chapter III. The Reign Of Hate
Chapter IV. The Clinging Death
Chapter V. The Indomitable
Chapter VI. The Love-Master
▷ Part V.
Chapter I. The Long Trail
Chapter II. The Southland
Chapter III. The God’s Domain
Chapter IV. The Call Of Kind
Chapter V. The Sleeping Wolf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