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72 잭 런던의 신이 웃을 때 1911(English Classics1,272 When God Laughs, and Other Stories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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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영어고전1,272 잭 런던의 신이 웃을 때 1911(English Classics1,272 When God Laughs, and Other Stories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단편 소설 컬렉션(Collection of Short Stories)으로 하나님이 웃으실 때 1911(When God Laughs)부터 스테이크 한 조각 1909(A Piece Of Steak)까지 총 12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5세의 청년 시절 발표한 컬렉션으로, 잭 런던표 단편 소설(Short Stories by Jack London)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목차(Index)
I. 하나님이 웃으실 때(When God Laughs)
II. 배교자(The Apostate)
III. 사악한 여자(A Wicked Woman)
IV. 그냥 고기(Just Meat)
V.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셨다(Created He Them)
VI. 치나고(The Chinago)
Ⅶ. 메이크 웨스팅(Make Westing)
Ⅷ. 항상 같은 말(Semper Idem)
Ⅸ. 왕을 위한 코(A Nose For The King)
X. “프란시스 스페이트”(The “Francis Spaight”)
XI. 흥미로운 조각(A Curious Fragment)
XII. 스테이크 한 조각(A Piece Of Steak)

▶ 하나님이 웃으실 때(When God Laughs) (with compliments to Harry Cowell) : From all this it must not be inferred that Carquinez, who is my dear friend and dearer comrade, was a sot. Far from it. He rarely erred. As I have said, he was an artist. He knew when he had enough, and enough, with him, was equilibrium—the equilibrium that is yours and mine when we are sober.

▷ 이 모든 것에서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인 카르퀴네즈가 바보였다고 추론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는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말했듯이 그는 예술가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충분할 때, 그와 함께 충분할 때 균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 당신과 나의 균형은 균형입니다.

▶ 배교자(The Apostate) : This particular memory never came to Johnny in broad daylight when he was wide awake. It came at night, in bed, at the moment that his consciousness was sinking down and losing itself in sleep. It always aroused him to frightened wakefulness, and for the moment, in the first sickening start, it seemed to him that he lay crosswise on the foot of the bed. In the bed were the vague forms of his father and mother. He never saw what his father looked like. He had but one impression of his father, and that was that he had savage and pitiless feet.

▷ 이 특별한 기억은 그가 완전히 깨어 있는 대낮에 조니에게 결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밤에, 침대에서, 그의 의식이 가라앉고 잠 속으로 빠져드는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항상 그를 겁에 질려 잠에서 깨게 만들었고, 그 순간, 처음으로 역겨운 시작에서 그는 침대 발치에 십자형으로 누워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침대에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희미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 단 한 가지 인상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의 발이 잔인하고 무자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항상 같은 말(Semper Idem) : Doctor Bicknell was in a remarkably gracious mood. Through a minor accident, a slight bit of carelessness, that was all, a man who might have pulled through had died the preceding night. Though it had been only a sailorman, one of the innumerable unwashed, the steward of the receiving hospital had been on the anxious seat all the morning. It was not that the man had died that gave him discomfort, he knew the Doctor too well for that, but his distress lay in the fact that the operation had been done so well.

▷ 빅넬 박사는 놀라울 정도로 은혜로운 기분이었습니다. 경미한 사고로, 약간의 부주의로, 겨우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던 남자가 전날 밤에 사망했습니다. 수많은 씻지 않은 사람 중 한 명에 불과한 선원이었지만, 수용 병원의 청지기는 아침 내내 불안한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에게 불편함을 준 것은 그 사람이 죽어서가 아니라, 그러기에 그는 의사를 너무 잘 알았지만, 그의 고통은 수술이 너무나 잘 끝났다는 사실에 있었습니다.

▶ 9번째 단편 왕을 위한 코 1906(A Nose For The King)는 한국의 조선을 배경으로, 이진호라는 이름의 부정부패한 정치인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19세기 미국 작가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이라니... 잭 런던의 방대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풍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막대한 빚을 지고 사형에 선고된 이진호는 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특이한 코를 찾아내야만 하는데... 과연 이진호의 모험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 왕을 위한 코 1906(A Nose For The King) : In the morning calm of Korea, when its peace and tranquillity truly merited its ancient name, “Cho-sen,” there lived a politician by name Yi Chin Ho. He was a man of parts, and—who shall say?—perhaps in no wise worse than politicians the world over. But, unlike his brethren in other lands, Yi Chin Ho was in jail. Not that he had inadvertently diverted to himself public moneys, but that he had inadvertently diverted too much. Excess is to be deplored in all things, even in grafting, and Yi Chin Ho's excess had brought him to most deplorable straits.

▷ 한국의 고요한 아침, 그 평화와 고요함이 진정으로 '조센'이라는 고대 이름에 걸맞은 때, 이진호라는 이름의 정치인이 살았습니다. 그는 부분적인 사람이었고,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전 세계의 정치인들보다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형제들과는 달리 이진호는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가 본의 아니게 공공 자금을 자신에게 전용한 것이 아니라, 그가 본의 아니게 너무 많은 돈을 전용했다는 것입니다. 지나친 것은 모든 일에 있어서 개탄할 일이며, 심지어 접목에 있어서도 이진호의 과잉은 그를 가장 한탄스러운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72 잭 런던의 신이 웃을 때 1911(English Classics1,272 When God Laughs, and Other Stories by Jack London)
I. When God Laughs
II. The Apostate
III. A Wicked Woman
IV. Just Meat
V. Created He Them
VI. The Chinago
VII. Make Westing
VIII. Semper Idem
IX. A Nose For The King
X. The “Francis Spaight”
XI. A Curious Fragment
XII. A Piece Of Steak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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