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자크 파월 | 오월의봄 | 2024년 0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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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은 기업의 이해관계와 돈, 이윤을 위해 전쟁을 했다”
미국은 왜 전쟁을 하는가?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을까?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의 저자 자크 파월은 단호하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파월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의 이익을 위해 참전한 것이라고 말한다. 파월은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단적으로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아도 되었고, 20~25만 명이 살상된 드레스덴에 폭격을 가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한 이유는 그것이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에게 큰 이익이 되기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에서 저자 파월은 미국의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를 발가벗기고, 전쟁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하나씩 들춰내고 있다. 기존의 통념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이 책의 제목이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인 이유이다.

저자 자크 파월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하나씩 답을 제시한다.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에 호의적이었을까? 미국이 나치 독일을 공격하기로 결심하기까지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던 걸까?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까닭은 오히려 미국이 전쟁을 원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20~25만 명이나 살상된 드레스덴 폭격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왜 이뤄졌을까? 미국은 왜 독일을 분단국가로 만들었을까?

미국 대기업은 어떻게 전쟁 중에 막대한 부를 얻었을까? 미국은 1945년 이후에 독일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왜 파시즘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걸까? 왜 오히려 파시스트를 반대하는 세력을 억압했던 걸까? 그리고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내 및 대외 정책은 근본적으로 자유와 정의와 민주주의의 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산업과 ‘대기업(자본)’, 즉 미국 파워엘리트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자크 파월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 1946년 벨기에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 토론토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요크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론토대학, 요크대학, 워털루대학에서 유럽사를 가르쳤다.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그동안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로 출판되었으며,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자크 파월은 이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로서 기술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엄청난 계급전쟁The Great Class War 1914-1918』, 『시간의 먼지 아래Beneath the Dust of Time』 등이 있다.

역자소개

윤태준
한양대학교 철학과와 카네기멜론대학교 Logic and Computation and Scientific Methodology 과정에서 논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법가, 절대 권력의 기술』과 『단단한 공부』, 『긍정지능』, 『동양의 세계지도』, 『역사를 기억하라』가 있다.

목차소개

개정 영문판 서문
서문: 목적과 방법론

1장 서론: 미국과 ‘위대한 십자군’이라는 신화
2장 미국의 파워엘리트와 파시즘
3장 미국과 공산주의의 위협
4장 유럽의 전쟁과 미국의 경제적 이익
5장 1941년 가을: 모스크바에서 전세가 뒤집히다
6장 일본, 독일과 전쟁하는 미국
7장 미국에서 벌어진 계급투쟁
8장 스탈린을 위한 제2전선, 또는 하늘 위의 제3전선?
9장 스탈린의 소련: 사랑스럽지는 않지만 쓸모 있는 동반자
10장 이탈리아의 해방: 치명적인 선례
11장 1944년의 길었던 여름
12장 붉은 군대의 성공과 얄타회담
13장 드레스덴: 엉클 조에게 보내는 메시지
14장 스탈린을 어떻게 다룰까?: 루스벨트의 ‘온건노선’에서 트루먼의 ‘강경노선’으로
15장 반소비에트 십자군?
16장 독일의 항복(들)
17장 미국의 걱정과 자신감
18장 원자외교, 그리고 냉전의 시작
19장 유용한 새 적
20장 나치와 미국 기업들의 이익 1
21장 나치와 미국 기업들의 이익 2
22장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독일의 운명
23장 1945년 이후: 좋은 전쟁에서 영구 전쟁으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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