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우혜림
원더걸스 멤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 통·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EICC)를 졸업했다. 소소한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화분 하나로 행복하고 싶은 사람, 말 한마디의 힘을 믿는 사람, 극 F인 사람, 유리처럼 연약하지만 화초처럼 사막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글도 아낀다. 현재 방송하면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디즈니를 좋아한다. 두 살 아기가 있다. 아기가 크면 함께 디즈니 영화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꿈을 꾼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저서로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이 있다.
그림 마이크 월Mike Wall
16세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배경화, 콘셉트 아트를 맡았고, 그래픽 아트 작업을 하기도 했다. 디즈니의 소속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으며, 최근에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흠 생각, 생각, 생각을 해보자…” / 생각의 크기와 가치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해요.
생각하는 시간은 단 한 순간도 헛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니 가끔은 사색에 잠긴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허락해 주세요.
___20-21p
“크리스토퍼 로빈을 돕기 위해서는 더 많은 벌들, 아니 친구들이 필요해!”
___29p
“그러니까… 네 말은 아주 작은 뭔가를 찾고 있다는 거지? 어? 저기 작은 거 하나 보인다. 보물찾기 끝!” / “저기, 아울…루는 물건이 아니잖아.” / 정답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도 너무 중요해요.
___84-85p
어른이 된다는 것은 여섯 번째 감각을 성장시키는 일이에요. 바로, 모험심.
___89p
“배려해 줘서 정말 고마워, 이요르.” “얼마든지, 푸. 조금 비좁긴 하지만 이렇게 아늑한 느낌은 처음이야.”
___100p
“저기…푸! 방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어?” “나도 들었어. 자, 내 손을 잡으면 덜 무서울 거야, 피글렛.” /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인가요. 두려움도 초라하게 만들어 버리잖아요.
___10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