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마음까지도 만져줄 수 있는 의사라야 진정한 명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부턴가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을 손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한의사 최현씨는 그러한 작은 변화가 환자들의 치료속도를 빨라지게 할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흐뭇함까지 안겨주게 되었다고 소박하게 고백한다. 한의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넉넉한 웃음으로 소개하며, 그 안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맺음,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상식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소개하고 있다. 그저 한의원에서 어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걸까하는 호기심으로 보아도 좋을 재미난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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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원광대 부속 광주 한방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과장, 진료부장 및 동 대학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엄마손 약손], [한방 성의학], [최현 박사의 톡톡 튀는 한방이야기], [우리집 손님들], [만족을 바라는 여자 행복을 원하는 남자], [동의비계내과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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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장 한의원 이야기
1. 자화상
2. 한의원 이야기
3.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
4. 회고
2장 질병상식
1. 건강 상식
2. 질병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