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이 쓴 “대자유 헌장” 참된 신앙은 특정한 종교적 의식이나 규범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바울의 첫 번째 전도여행을 통해서 설립된 갈라디아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영향으로 ‘복음과 믿음’이 아닌 ‘율법과 행위’가 교회의 중심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제3차 전도여행(A.D. 56년) 중에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바울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강조한 것은 복음과 믿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율법 특히 할례의 시행 여부를 두고 혼란에 빠진 그들에게 구원의 문제는 율법이 아닌 복음을 믿음으로만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유대 율법주의자들은 바울의 사도권을 공격했습니다. 바울이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도라는 거짓 주장으로 바울의 가르침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바울은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기록하며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틀렸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