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흩어진 자의 행로]는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여섯번째 책이다. * 오늘 본문 말씀 중에는 고난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큰 핍박"이 있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요즈음 같이 분쟁이 많고 타락된 교회라면 핍박이 있어도 당연합니다만 초대교회는 그런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하며, 사랑이 충만하여 유무 상통한 교회였습니다. 오늘날 교회처럼 할 일을 안 하는 교회, 말만 하는 교회라면 또 한번 핍박이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행동하는 교회요, 이적과 기적이 있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동반하는 그런 권세와 능력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한 예루살렘 초대교회에 핍박이 있고 환난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참으로 납득이 가지를 않는 이야기입니다. 왜, 여기에 환난이 있어야 합니까? 이것이 죄 때문입니까? 사회 구조 때문입니까? 아니면 도덕적 문제입니까? 정치적 문제입니까? 왜, 하필이면 여기에 핍박이 있어야 합니까? - '흩어진 자의 행로(사도행전 8 : 1-8)' 본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