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설교30집) 자기십자가의 의미 2

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는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서른번 째 책이다. * 이 시간에 여러분 좀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좀더 정직하게 겸손하게 생각해보십시오. 인간은 기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애시당초 기적으로 삽니다. 인생에 기적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생명의 세계라는 것이 너무도 신비롭다고 늘 생각해봅니다. 동물들이 새끼를 낳아 키우는 것을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강아지가 세상에 태어나면 아직 눈도 뜨기 전에 그대로 꿈틀꿈틀 다가가 어미젖 무는 것을 보십시오. 사람은 갖다 물려줘도 못먹는데 이것들은 제가 찾아가서 먹어요. 그뿐입니까. 저는 캥거루라는 짐승에 대한 얘기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캥거루가 새끼를 낳으면 고 3센치밖에 안되는 것이 꼬물꼬물 움직여 어머니의 주머니를 찾아가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젖을 물고 몇달 동안 자라는 것입니다. 이게 누가 가르친 것입니까? 신기한 일 아닙니까. 여기 대고 우리가 무슨 과학을 논할 것입니까. 완전히 신비로운 것, 기적입니다. 그대로가 기적인 것입니다. 무릇 생명은 기적입니다. 기적 속에 태어나고 기적 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이 세상을 보십시오. 망하지 않고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마태복음 14 : 13 - 21) 본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