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설교30집) 자기십자가의 의미 3

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는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서른번 째 책이다. * 호수면은 지중해 해수면보다 388미터나 낮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의 바다면보다 388미터나 낮은 것입니다. 지구표면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단강을 비롯해서 많은 강의 물이 그곳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러나 그 물은 마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듯 이 호수를 채우지 못합니다. 증발해버리는 것입니다. 물이란 흐르게 마련입니다마는 사해로 흘러들어간 물은 다시 밖으로 흘러나오지를 못합니다. 그대로 거기서 증발해버립니다. 무서운 곳입니다. 그리고 이 호수의 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 염도가 25%나 되는 짠물입니다. 보통의 바닷물보다도 5배나 더 짭니다. 이래서 어떠한 생물도 이 사해바다에서는 살지를 못합니다. 아무리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거기 들어가 누우면 둥둥 뜹니다. 그만큼 부력이 큰 짠물입니다. 여기저기 소금덩이가 보이는, 차라리 깊은 수렁입니다. 이 사해바다, 이렇게 깊이 패여들어간 이 웅덩이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경이 증거하는대로는 이곳이 소돔과 고모라 성이 있었던 곳입니다. - 생명을 보존하라(창세기 19 : 12 - 17) 본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