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과 로맨틱을 넘나든다, E-Book 단독출간!
다비드 상처럼 흠잡을 데 없는 그 남자와
순진한 외모 속에 뜨거운 열정을 숨긴 그 여자의
고품격 러브로망!
단테 전문 대학교수 가브리엘 에머슨. 그의 대학원생으로 입학하게 된 줄리아 미첼. 흔히 생각하는 교수 스타일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는 가브리엘 에머슨은 당장 프라다 전속 모델을 해도 될 만큼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화려한 외모 이면에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예민함과 까칠함이 깔려있다.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여자’들에게는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통할지 모르지만, 그가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에게는 그야말로 견뎌야 할 고역이다. 오로지 단테만을 바라보고 대학원에 온 순수하고 수수한 줄리아 미첼은 가브리엘 에머슨의 첫 수업부터 그 ‘까칠함’의 타겟이 되고 마는데…….
첫 만남부터 삐그덕 대는 그들의 만남 뒤에 존재하는 특별한 ‘사정’. 절대 가볍지 않은, 지옥처럼 뜨겁기만 한 그들의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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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실베인 레이너드 Sylvain Reynard
캐나다 출신의 남성 작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과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를 지나칠 정도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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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1년간 수학하였다. 이후 통역사로 입사하였으나 번역이 더 적성인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전업했다.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명작이란 무엇인가』『누드를 벗기다』『통감』『내면의 힘』『상징의 모든 것』 등이 있다.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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