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에드거 앨런 포 1809~1849. 미국 시인이며 소설가, 비평가. 그는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의 하나이다. 괴기소설과 시로 유명하며, 미국에 있어서 단편소설의 개척자이자, 고딕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의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보스턴에서 배우 엘리자 포와 배우 데이비드 포 주니어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하였고, 어머니조차도 세살때 잃고 말았다. 이로 말미암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성공한 담배 사업자인 존 앨런(John Allan)에게 입양되었다. 중간 이름이 종종 "Allen"으로 잘못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이 집안의 성을 따른 "Allan"이다. 1827년 5월 26일 에드거 페리라는 이름으로 미국군에 사병입대하였다. 동일한 해, 첫번째 책인 을 출판하였다. 2년간의 복무후 원사로 제대하였다. 1829년 의붓어머니인 프란시스 앨런이 죽었으며 두번째 책인 을 출간하였다. 의붓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의붓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의붓아버지와 화해하였고, 아버지는 그를 웨스트포인트의 미국 군사 학교에 임명되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웨스트 포인트에서의 시간은 불행했으며, 명백한 명령 불복종으로 해고되었다. 이후 의붓아버지는 1843년 3월 27일에 죽을때까지 포를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1831년부터 4년간 숙모 클렘 모녀와 함께 볼티모어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다가 단편소설 현상공모에 당선되었다. (1833)로 인정을 받아 문예잡지의 편집자가 되었으나, 엄격한 서평 때문에 반감을 사고 물러나게 되었다. 1836년 13세밖에 안된 사촌동생 버지니아와 결혼, 리치먼드,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였으나 얼마 가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왕성한 창작활동이 시작되었는데, (1838), (1839), (1839) 등의 수작을 포함한 최초의 단편집 (2권, 1840)를 출판, 작품 속에서 공포, 우울, 불쾌 등의 특이한 정서를 나타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1841), (1843), (1842∼43) 등을 쓰고, (1843) 등을 포함한 단편집을 출판하였다. 40세에 사망하였으며, 사망 원인은 그의 최후의 미스테리이다. 정확한 묘지 위치조차도 논쟁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