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죽이기

칼 마르크스 | 생각의나무 | 2009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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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칼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의 첨단을 걷고 있는 이 시대에 환생해 돌아왔다면 그는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이 책은 칼 마르크스의 환생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쓴 팩션이다. 마르크스가 『자본론』 이후의 현대 사회를 관찰하며, 축구와 자동차 그리고 록펠러에 대한 이야기까지 일기에 남긴다는 저자의 상상력이 흥미롭다. 오스트리아의 한 출판사 직원이 우연히 로마 여행에서 마르크스가 쓴 일기를 입수하면서, 일기의 존재를 쫓는 추적자와 일기에 담긴 비밀을 풀려는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일기를 보관하던 친구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알파벳과 숫자가 쓰여진 미스테리한 메모만을 남겨두는데……. 마르크스가 환생해서 쓴 것처럼 현대적 자본주의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일기는, 동시에 자신의 부끄러운 사생활에 대해서도 실토함으로써 저자가 마르크스에 대해 보내는 냉소를 보여준다. 동명이인으로 칼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지닌 저자가 촌철살인의 유머를 곁들여 자본주의에 대해 냉철한 독해를 개진하는 독특한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칼 마르크스 『자본론』의 저자 마르크스와 동명이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고 있다. 1990년부터 7년간 출판사 구매책임자로 일했다. 지금은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저자는 글 속에 나오는 칼 마르크스에 자신을 감정이입해서 마르크스에 대한 자신의 애증을 솔직하게 드러내보였다.

목차소개

머리글_내 이름은 칼 마르크스다 마르크스의 일기장 편집회의 뻔뻔스러운 거짓말 초보자를 위한 마르크스 정말 좋은 제의 칼 마르크스, 폐허에서 부활하다 마르크스의 적 이 도시에선 흔한 사고 부자가 되는 용기에 대해 보도 쉐퍼와 칼 마르크스 인생의 마지막 전환점 후기_잊혀진 것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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