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더프 고든(Lucie Duff Gordon)
(1821~1869). 영국의 작가, 번역가.
1840년 알렉산더 더프 고든과 결혼하여 3명의 자녀를 두었다. 1851년, 폐결핵으로 고통받던 그녀는 좋은 기후(氣候)를 찾아 남아프리카에 가서 ‘Cape of Good Hope(희망봉)’ 부근에 수년 간 머물며 요양(療養)하였다. 1862년에는 이집트에 여행 가서 ‘룩소르(Luxor)’에 수년 간 체류하며 아랍어를 배웠다. 여행기 는 이때 영국에 있는 남편과 그녀의 어머니 등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것이다. 주요 저서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