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 2 (완결)

이은조 | 라떼북 | 2014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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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이 있다면, 죽여 달라 말하고 싶었다.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예서에게 한 줄기 빛처럼 누군가가 다가왔다. 아빠의 오랜 친구라고 말한 승룡아저씨는 그녀를 딸처럼 키워줄 거라 약속했고, 이젠 행복만이 눈앞에 있다 생각했다. 하지만 죽일 듯 괴롭히는 민준이 있었기에, 사는 게 죽는 것보다 고달팠다. 민준에게 그녀는 여자이기보다 하나의 소유물이었고, 예서의 소원은 하루빨리 성인이 되어 악마의 손아귀에 벗어나는 것이었다.

‘김민준.’
그게 그 남자애의 이름이었다. 아니, 너의 이름이었다. 지금은 듣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네 이름말이다.
“쳐다보지 마. 역겨우니까.”
그런데 단 둘이 있을 때면 이 아이는 달라졌다.
“아무데도 가면 안 돼. 예서 너는 계속 내 옆에 있어야 돼.”

신이 있다면, 그 사람을 잊게 해달라 말하고 싶었다.

2년 후, 키다리 아저씨 같은 레오의 도움으로 악마에게 벗어나 ‘이예지’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아가던 예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민준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악마 녀석은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녀를 완전히 잊은 민준이지만,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는 2년 전과 다른 모습으로 ‘이예서’가 아닌 ‘이예지’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간다. 감춰둔 기억을 영원히 봉인시키리라 다짐했기에,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다짐하지만 예서의 다짐은 시간이 갈수록 무너지고 마는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지니고 있을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 / 이은조 / 로맨스 / 총2권 완결

저자소개

그저 혼자 상상하는 것에 그쳤는데 글을 쓰고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시작했던 글이어서 그런지 이렇게 전자책으로 출간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글을 쓰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지내니 하루하루가 금세 지나갔어요. 그래서인지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루했던 일상에서 ‘내가 뭔가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고, 매일 상상하는 재미로 하루를 보냈어요. 어떻게 전개하면 좋을까, 내가 이 상황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을 하며 글을 쓰니 즐거웠어요. 글을 쓸 때만큼은 저는 항상 즐거웠던 것 같아요.
비록 부족함이 많은 글이지만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글을 읽는 동안엔 즐거운 마음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저 서 <아찔한 스캔들>

목차소개

11 ~ 20
김민준 번외
21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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