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바다와 바람과 말을 그리는, 제주 출생의 원로작가 변시지(邊時志, 1926- )의 작가론으로, 그의 생애와 예술세계가 연대기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의 그림처럼 예술과 풍토, 지역성과 세계성, 동양과 서양이 함께 만나는 희귀하고도 소중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결론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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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남 강진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등단하여 외출, 선주하평전, 백치의 여름 등의 창작집과 "한국 근대소설의 구조","한국 현대소설사론""바람의 화가 변시지"등의 저서를 냈다. 현재 고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